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388.
오늘은 다행이도 비가 그쳤습니다. 아직 물방울을 매달고 있는 꽃잎들과 나뭇잎들이 밝아오는 하늘을 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 쉬는 듯 합니다.
농작물들은 주인의 보살핌을 기다리고 있는 사이 잡초들은 스스로 몸을 일으키고 심호흡을 하며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구름이 가는 방향을 살피고 있습니다. 누대를 살아온 터전에서 구름 머리를 보는 것만으로도 비가 올지 날이 들지를 아는 잡초들이 어쩌면 이 땅의 진정한 주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들깻잎두 누르스름하게 단풍이 들어 가을 바람에 잎이 마르면 곧바로 따서 장아찌를 담그기 좋을 때이고 고추도 이제 끝물에 접어들어 여리고추를 딸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객쩍게 어른 팔뚝만하게 자란 가지는 씨를 얼마나 가졌는지 배 부른 모양이 내년 모종 걱정을 안 해도 될듯합니다.
동무가 없어 심심한 강아지만 졸고 있는 듯한 길냥이 밥그릇을 건드려 보다 부리나케 달아나는 가을날이 한 폭의 그림이 되는 시월입니다.
오늘의 문제입니다.
“자던 ○○ ○○ 따러 갔다.”
빠짐표 안에 알맞은 말을 적어주세요.
- 정답자 선착순 10명까지 1steem 씩 보내 드립니다.
- 반드시 댓글에 번호를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 정답이 아닌 분들께도 적정량 보팅합니다.
- 마감은 10월 6일 22:00이며 정답 발표는 10월 7일 22:00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제37회이달의작가상공모
https://www.steemzzang.com/hive-160196/@zzan.admin/37-zzan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11
아이, 가지
감사합니다.
십이
아이, 가지
십삼
아이,가지
십사
아이,가지
15
아이, 가지
16아이, 가지
17
아이, 가지
열여덟
아이, 가지
19
정답은 아이, 가지 입니다.
이벤트 감사합니다~
스물.
아아. 가지
이벤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