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도 창의적인 스팀잇의 사용법 중 하나이다. 다만 과도한 것은 문제.

in #coinkorea6 years ago

나는 처음에는 펀딩을 긍정적으로 보다가 스팀잇의 다양한 여론을 섭렵한 끝에 부정적으로 보게 되었으나, 클레이옵 증인의 인터뷰 기사를 비롯하여 또 다른 입장에 있는 분의 글까지 읽은 끝에,
"펀딩을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볼 것은 아니다"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래서 가끔은 펀딩에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하루에 한두 번 정도는 참여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펀딩은 스팀잇의 주요한 용도가 될 수는 없더래도 부수적인 기능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래는 내가 @digitalfund님의 글에 남긴 댓글이다.

펀딩도 스팀잇의 창의적인 활용방안 중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펀딩을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다양한 코인을 스팀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역할을 하잖아요. 이것은 엄청난 스팀잇의 기능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지나치게 된다면 스팀이 아니라 스팀잇이라는 플랫폼의 원래 취지, 즉 창의적인 글쓰기라는 노동에 대해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스팀잇 플랫폼에 엄청나게 많고 중요하며 재미 있는 정보를 담음으로써 플랫폼의 가치를 높이려는 것은 무색하게 될 소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굳이 회의감까지 드실 필요는 없고요. 제가 볼 때는 펀딩을 비교적 양심적으로 운영하시는 것 같고요. 펀딩을 하는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펀딩에 참여하는 사람이 어느 정도의 비율을 좋은 포스트에 보팅할 것이냐에 따라 달린 문제라고 봅니다. 즉 펀딩을 주관하는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펀딩에 참여하는 사람의 과도한 정도에 비례하겠지요.
저는 스팀잇의 용도를 특정한 것에 국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게 되었습니다. 클레이옵이라는 한국의 증인이 볼 때, 펀딩을 매우 창의적인 활용방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보다 스팀잇에 대해 경험이 많은 증인의 의견이라면 수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클레이옵 증인의 인터뷰를 보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newspim.com/news/view/20180703000245
회의감에 빠지지 마시고 하던 펀딩을 열심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결국 스팀잇이라는 플랫폼을 지나치게 특정한 용도로만 국한시킬 필요는 없을 것이다. 블록체인에 누적되는 글에는 펀딩 글 말고도 수없이 많은 개인적인 글도 올라가며 남을 비방하는 글도 많다. 더구나 타인의 저작권까지 침해하는 글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펀딩 글을 나쁘다고 볼 필요는 없어 보인다. 블록체인에 담겨서 시스템을 과부하하게 할 수도 있지만, 거래소에 익숙하지 않고 다른 코인에 대해 잘 모르는 스티미언에게 코인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선기능을 무시해서도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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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진행사항을 보면 슬프게도 긍정적으로 발전하지 않았지요....ㅠㅠ

여러 사람이 논쟁하는 가운데 여러 문제에 대해서 정리가 되어가고 있는 듯 합니다.
아마도 이러한 논쟁 가운데 스팀잇이 발전하는 것이겠지요.

스트리미라는 스팀잇의 서드 파티가 있다.
그곳에 호기심으로 찾아가 봤다.
image.png

이 싸이트에서 "목소리"가 뭔가 해서 눌렀더니 업보팅을 하는 것이었다.
이 싸이트는 한글 번역이 조금 특이하고 재미있다. 한번 둘러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특히 "따라"와 "음소거" 등은 뭔지 알 것기도 하다.
번역 중에서도 "석방 예정"은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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