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기 22-157] 배워도 당췌....
엄니와 1박 2일을 보내고
집에 보내 드렸다.
동생 내외가 좋은 차로 편안히
모시겠지만 괜히 섭섭하다.
용돈을 좀 더 드릴 걸 그랬나.
야,카톡이 자꾸 읎어진다?
사진은 어떤 거 누르지?
일러 드렸더니(휴대폰 생겨서 부터 계속)
점심 식사를 찍어서
가족 단톡방에 올리셨다.
참석 못한 가족들 답장이 폭주한다.
그러나 집에 가서 농사에
바쁘다 보면 또 잊으실 게다.
자꾸 애잔한 마음이 든다.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늙은 아들과 함께 사는 울 엄니도 저는 잘 챙기질 못해요 ;;;
어머님께서 사진을 잘 찍으셨내요 ^^
옆에서 엄청 훈수.... ㅋㅋ
부모님 아니 저는 아버지가 안 계시니 어머니 생각하면 항상 마음이 짠합니다.
오늘 대구 날씨가 엄청 나다는데...ㅠㅠ
그 맘 이해합니다.
전 자꾸 엄마랑 투닥거리게 되던데.. 이글 보면서 반성하고 갑니다. ~
곁에 있으면 그렇게 돼죠. 가끔 보니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dozam님, 효도하셨네요.
어머니는 그 앞에서는 툴툴대지만, 돌아서면 눈물이 나는 그런 존재입니다.
또 가르쳐드리면 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