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잡기 21-09] 나의 사적인 예술가들(윤혜정)

in zzan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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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치며 읽는 현대 예술가들

이 책의 제목을 신문에서 보긴 했는데 @laylador님의 감동적인 독서후기를 읽고는 도서관에 가서 바로 찾아냈다. 어지간해서는 신간이 없는데 왠일인지 책이 있어 보니 전에 특강을 들은 적 있는 이권우 강사의 기증도서였다.

각설하고, 놀랐고 감탄하여 메모하며 읽었다.
현대예술가들에 대해 문외한이었는데 이런 사람들이 시대를 이끌고 있구나, 이런 사유가 창작에 투영되는구나 조금이라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저자 윤혜정 씨는 <하버스 바자> <보그> 등의 피처 디렉터로 전세계 예술가들을 만나고 대담을 나눈 것을 추려서 책으로 엮었다.
그렇게 만난 열 아홉 분은

  1. 책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게르하르트 슈타이들
  2. 보따리 미술가 김수자
  3. 고독한 만화가 다니구치 지로
  4. 전설의 디자이너 디터 람스
    5.마음을 움직이는 예술가 우고 론디노네
  5. 유일무이한 배우 틸다 스윈턴
  6. 영상설치작가 아이작 줄리언
  7. 정치적인 아티스트 제니 홀저
  8. 독보적인 건축가 프랭크 게리
  9. 독창적인 미학의 감독 박찬욱
  10. 예술가들의 예술가 에드 루샤
  11. 살아 왔던 것만 쓰는 아니 에르노
  12. 세상을 감각하는 예술가 로니 혼
  13. 사진작가 칸디다 회퍼
  14. 신화를 만드는 대배우 이자벨 위페르
  15. 디자인계의 감각 탐험가 마탈리 크라세
  16. 현대미술의 주술사 양혜규
  17. 시대를 위로하는 음악가 류이치 사카모토
  18. 도시풍경 화가 장 필립 델롬

이 중 알고 있는 예술가가 하나도 없다니 얼마나 무지한지, 부끄럽다.
그래서 이들 예술가들과 관계된 책이나 작품을 하나 하나 찾아 보고 책도 여러 권 빌렸다. 없는 내용이 더 많다. 시골 도서관에 너무 많은 걸 바라면 안된다는 걸 알기에 실망하지는 않는다.

창작하는 영혼들을 만나고 다니는 저자는 얼마나 강한 영향을 받을지, 부담스럽기도 하겠고 부럽기도 하다. 당분간 여기 실린 저자들의 작품을 읽게 될 것 같다.

윤혜정 / 을유문화사 / 2020 / 23,000원 / 예술,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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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한분아네요... ㅜㅜ

저도 그래요. 유명세 탄 영화 덕에. ㅎㅎ

dozam님의 삶의 모습이 아름다워보이네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짠 문학상에서 좋은 평가받으려면 나도 영감을 좀 받아야하는데 흐..
이렇게 흐지부지 3달이 노 출품으로 끝나버려쓰 ㅋㅋ
도잠형의 문학상 도전도 엄청 기대되는중!

아녀, 형. 난 글렀어.... 형이 달려줘.

짠 문학상을 노리시며.... 읽으시는건가욯ㅎ
기대해봐야겠네요

비평을 많이 읽는다고 창작이 되는 건 아닌거 같아요. ㅜㅜ

저기서 아는 분이 박찬욱 감독뿐이라니 ㅠㅠㅠ
역시 나는 예술 보다는 그냥 술!! 'ㅡ' 크크큭 ㅎㅎㅎㅎㅎ

ㅎㅎ 나도 술이 더 좋아, 형.

저도 박찬욱 감독... 그리고 건축 전공이라 프랭크 게리...
나머지는 모두 모르는 분들이네요. 반성합니다 ㅜㅜ

아, 해이나님이 건축 전공이시군요.

올드보이 감독 박 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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