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269 - 영상 후기: 연봉 앞자리가 바뀌는 필수 언어
며칠 전부터 나의 유튜브 피드에서 눈에 띄었던 영상이었다. 그렇지만 처음에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노마드 코더의 주요 관심분야는 웹 개발이기 때문에 모바일 앱 개발자인 나에게는 약간 거리감이 있기 때문이다. 혹시 어떤 언어를 말하는지는 참고해보자는 마음으로 영상 링크를 클릭해 보았다. 그런데 왠걸... 프로그래밍 언어가 아니라 영어를 말하는 거였다.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으면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정보의 양과 범위도 늘어나고 해외 회사의 리모트 근무도 가능한 등 더 많은 걸 할 수 있게 된다는 것. 그리고 영어는 단순히 공부를 한다고 실력이 느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무엇을 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면 훨씬 더 빨리 배울 수 있다는 것. 니콜라스 형님만큼은 아니지만 나도 부분적으로 경험해본 것이다.
영어를 할 줄은 알지만, 스택오버플로우나 다른 영문 사이트에 적힌 영어 문장들을 읽다 보면 이해가 잘 가지 않는 것들이 많다. 책과 달리 웹 사이트에서는 구어체로 작성된 문장들이 많은데, 내가 이걸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좀 있다. 심지어 문법이 맞지 않는 표현들도 많은데, 그런 것들을 이해하기는 특히 쉽지 않다. 이런 문제를 극복할 방법을 찾아봐야 한다. 어디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유튜브에 관련 영상들이 더 있지 않을까? 나의 구세주가 될 영상들을 찾아보자.
지난 개발 잡설들
- #268 - 오후 늦게 원격 접속이 끊기면서 일이 풀리지 않은 하루
- #267 - 영상 후기: 모바일 앱 개발의 현재와 미래 (네이티브, 하이브리드, 크로스 플랫폼 앱 장단점과 전망)
- #266 - 또 한 명의 iOS 앱 개발자의 퇴직
- #265 - 계속해서 발생하는 블루투스 관련 이슈들
- #264 - 다시 읽고 싶은 책: 인간, 조직, 권력 그리고 어느 SW 엔지니어의 변
- #263 - 생각보다 쉽지 않은 앱 구조 개선
- #262 - 영어 공부 다시 시작하자
- #261 - 이직 주제로 마인드 맵 그려 보기
- #260 - NFT에 대해 공부해야
- #259 - 개발자도 호구되지 말자
- #258 - 내 전문성을 오래 가져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257 - 오늘 야근하며 드는 생각
- #256 - 재택근무를 하는 나를 대하는 가족들
- #255 - 이슈 처리 하느라 바빴던 하루
- #254 - 개발자를 위한 면접 자료 찾아보기 (5)
- #253 - 또 다른 iOS 개발자의 퇴직 의사
- #252 - 개발자를 위한 면접 자료 찾아보기 (4)
- #251 - 기대한 대로 풀리지 않는 롤링 배너
- #201 ~ #250
- #151 ~ #200
- #101 ~ #150
- #51 ~ #100
- #1 ~ #50
Sort: Trending
[-]
successgr.with (73) 2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