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in #kr6 years ago (edited)

나 어릴때 우리동네에는 진달래 꽃이 많이도 피었다.
친구들이랑 학교 갔다 오면서 배가 고파서 꽃을 따 먹기도 하고
꽃을 꺾어서 머리에 꽂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이 그리워 진다.
고향 친구들은 지금쯤 무얼 하며 살고 있을까?
나이 육십이 넘었을 친구들은 머리는 희끗 희끗 주름은
얼마나 생겼을지 궁금하고 그리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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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느낌 물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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