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라 Maestra>를 위한 일 년의 노력

in AVLE 문화 예술 음악9 months ago (edited)

얼마 전 함께 이곳에서 가볍게 나눈 바 있었던
클래식 소재의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이은 새로운 드라마를 만났다.
물론 그 사이에, 몇 년 전 팬데믹 중에 봤던 것으로 기억하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라는 드라마도 있었다..


드라마 <마에스트라 Ma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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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일 년 동안 젊은 여성 지휘자로부터의 렛슨을 통해 “지휘자로서의” 기본기(기술)를 익힌 것은 물론이고, 수많은 “그(녀)들Maestro(Maestra)”의 삶과 생각 등에 대해 알고자 다각도로 자료들을 찾고 느끼려 노력하였으며, 그리고, 실제 리허설과 무대 등 현장 체험 학습을 통한 전혀 새로운 세계를 아주 진하게 느낀 듯, 감개무량해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마에스트라 ‘차세음’..!
이름도 참, 잘도 지었다!
들리는 어감만으로도
차세대 지휘자?
“차”세대를 위해 세워진, 또는
“차”별되게 포디움Podium (지휘)단, (지휘)대에 “세”워진 지휘자..?
“차”별된 섬“세”한 “음”의 소유자~? 등등..
참 많은 의미로 연상 가능한 이름이다.
“손열음” 피아니스트의 이름을 불쑥 떠오르게 하는

마침 첫 곡으로 등장한 <전원 교향곡>의 작곡가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1770.12.17-1827) 님을 그의 탄생 253주년 “생일 기념일”인 12월 17일에 만나볼 생각이었으니 이참에 더욱 반가운 마음으로 잠시 함께 나누면 좋을 것 같았다.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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