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zzang.com/ 을 잉태한 날

in zzan3 years ago


누구보다도 스팀을 사랑한 @kyunga 님 빨리 오시기 바랍니다.

steemzzang.com/ 을 잉태한 날/cjsdns

아침에 이렇게 맑은 하늘을 보는 게 얼마만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말 그대로 눈부신 아침이다.

창문틀 꽉 차서 들어오는 아침 햇볕이 오늘은 좋은 날입니다 하고 인사를 하는 것 같다.
늦게 잠자리에 들었다는 이유로도 더 이상 누워있게 하지를 않는 그런 강력한 모닝 콜이었다.

눈을 떠 스팀의 안부를 먼저 확인한다.
팔을 뻗어 잠자리 가까이에 둔 스마트 폰을 들어 화면을 열어본다.
일단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빨간 불이다.
온기가 돌고 있다는 이야기다.

조금 위쪽에 있으면 하는 스팀은 아직은 아래쪽에 있으니 한참 화면을 밀어 올려서 보니 스팀 역시 함께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앞장 서 치고 나가는 모습을 보여 주지는 못한다. 한눈에 찾기 좋게 상단에 있으려면 거래 금액이 커야 하는데 아직은 몸 불리기가 덜되다 보니 좀처럼 상단에 올라서기가 쉽지 않은 듯하다.

사실 이 바닥도 들어서고 나면 정말 누가 봐도 잘생겼다고 하는 장동건 이병헌이나 한가인 송혜교 정도의 외모가 있으면 일단 시선을 끄는 데는 성공이다. 굳이 예를 든다면 이더 룸이 그랬고 이오스가 그에 해당되는 코인 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모두가 그런 외모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며 설령 모두가 그런 외모라 하면 그 또한 매력이 아닌 것이다.

사실 사람 외모 성형보다 더 쉬운 게 블록체인 복제를 해내는 것이라는 생각도 할때가 있다. 그러나 복제품이 인정받기는 여간해서는 어려우며 성공을 한다 해도 영원한 너훈아이지 진짜 나훈아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설령 인기를 끌어 성공한다 해도 너훈아로 만족해야 하는 것이며 너훈아의 한계는 늘 존재하는 게 현실이다.
가물에 콩나듯 아닌경우도 있기는 하나 그것은 하늘의 별따기나 다름없다고 본다.

그러나 출중한 외모가 아니라도 연예인으로 성공한 경우를 많이 본다.
갈갈이 패밀리에 박준형이나 옥동자 정종철의 경우는 외모가 아닌 실력으로 자신들의 길을 개척해 낸 인간 승리의 표본이라는 생각이다.

그들은 외모를 가꾸기보다는 타고난 끼에 자신들의 외모마저 자신들의 장기로 살려가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성공하여 최고의 인기를 누림과 동시에 온전한 자신들의 세상을 구축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자신의 약점이 될 수 있거나 열등감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을 드러내 놓고 우량한 가치로 만들어간 사람들이다.

코인 세상에도 나 이것을 하겠소 하고 나오는 코인들이 수없이 많다.
여전히 불안정 하기는 하나 이제는 하는게 없잖아 하는 말도 옛말이 되어 가는 것 같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세우는것들이 있다.

물론 아직은 성과로 가치를 인정받기보다는 영향력 있는 사람의 입방정에 놀아 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분명한것은 세상이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변화의 중심에 있거나 최소한 그 변방에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거창한 말로 블록체인인이라는 신기술로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합세를 하거나 동참하는 것이며 더 적극적으로는 우리 스스로가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구축해 가는 것이라 보면 틀리지 않을 것이다.

생각해 보면 첨단 불록 체인 기술이란 것의 응용도 사실 첨단의 자리에서만 응용하는 것이 아니란 생각이다.

첨단의 위치에서의 움직임은 대단한 일부의 사람들이 하는 것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의 노력의 덕으로 혜택을 보면 되는 것이며 동참하는 것 만으로도 응원이 되는 것이다.

한편 블록체인 기술이 신기술이고 첨단이지만 현실 세계와의 이질감을 덜어 낼 수 있는 작은 노력들을 우리 스스로도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생각이다.

내 경우에도 보면 https://www.steemzzang.com/ 론칭이 그런 경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모르는 내게 선배님 이거 해보세요, 선배님이 꼭 하셔야 해요. 하던 2년 전의 기억이 새로워지는 아침이다.

그때, 내가 그런 걸 어떻게 해, 난 아무것도 모르는데 할 때 아뇨, 선배님이라면 잘하실 수 있어요, 준비하는 것은 내가 도와 드릴게요 하던 말이 생생하다.

그리고 그의 도움으로 steemzzang.com 이 잉태 되었으며 오늘이 그날이다.

그의 도움으로 https://www.steemzzang.com골격을 잡았고, 현재 운영진으로 함께하는@jjy@philhyuntd 님이 뜻을 같이 하여 창업 멤버로서 많은 수고를 하였으며 현재도 눈부신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처음 가는 길임에도 큰 탈없이 점진적 발전을 해가는 https://www.steemzzang.com/ 의 탄생일은 2019년 7월 1일이며 올해는 론칭할 때부터의 숙원 사업 중에 하나인 문학상을 제정하여 시행한다.

제1회 ZZAN문학상의 원고는 지난 5월 31일부로 마감하였으며 현재 출품작 선별 중이며 선별이 완료되면 총 응모작과 참가자를 공개한 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https://www.steemzzang.com/ 의 2주년 기념일인 7월 1일 발표를 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도 오늘은 매우 의미 있는 날로 https://www.steemzzang.com/의 론칭을 도와준 분과 스팀 짱을 함께 꾸며가는 두 운영자분 그리고 함께하는 스팀 짱 유저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내려 한다.

감사합니다.

2021/06/04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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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 💙

Very nice and beautiful post

스팀짱의 돌아오는 두돌을 축하합니다~

그자리를 지켜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Me encantó tu perspectiva sobre tu inicio de día, con esa mañana tan linda y toda la analogía de tu día y tú crecimiento en Steemit. Que sigan los éxitos, mi amigo.

Zzan&atom is the best

이 게시물은 꽤 흥미 롭습니다.이 흥미로운 세계에 대해 배우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스팀짱이 SCT를 능가하기를 응원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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