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트위스트를 또다시 들어본다.

in #steem2 years ago

올리버 트위스트를 또다시 들어본다./cjsdns

슬프다.
시작부터 슬픈 인생
그러나 실망하지 않고 악의와 타협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에 안도하기는 하나
너무나 안타깝다.

신사의 나라 영국도 암울한 세상이 있었다는 사실을 이 소설을 통해 알게 된다.
한 사람의 삶, 아니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이 시대적 배경과 함께 잘 그려져 있어 더욱 이해가 되며 흥미를 돋는다.
그러면서도 느끼는 건 나는 어떻게 살아왔나 반성, 아니 뒤돌아 보기도 한다.

한번 읽어본 경험이 있어 대강의 내용을 알지만 읽어주는 소설을 듣는 것도 행복하다.
더군다나 또각또각이야기 속으로 라는 곳에서 책을 읽어주는 목소리는 듣는 나를 행복하게 한다.

그래서 그동안은 그냥 거저 듣기만 했는데 이제는 좋아요,는 물론 구독도 눌러주고 있다.
언제쯤 될지는 모르지만 더 진화된 응원도 하고 싶어 진다.
왠지 빚을 진 느낌이 들기도 하고 낭독을 해주는 낭송자의 대한 예의 같기도 하다.
또한 그리하는 것이 소설 주인공을 응원하는 일이란 생각으로 연결되기도 하고
더 나가서는 나 자신을 응원하는 일이란 생각이 들기도 하는 것이다.

모르겠다, 내가 지금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아직도 작은 가시에 찔린 독이 남아 있어 그런지도 모르겠다.
여하튼 다시 만난 올리버로 난 오늘도 행복하게 시작하려 한다.
난, 행복하다.

감사합니다.
2022/02/08
천운


한 고아 소년의 파란만장한 인생 [올리버 트위스트] 찰스 디킨스 장편소설 책읽어주는여자 세계고전 오디오북

Sort: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Coin Marketplace

STEEM 0.04
TRX 0.32
JST 0.082
BTC 62333.05
ETH 1669.91
USDT 1.00
SBD 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