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 싫으면 안와도 된다.
오기 싫으면 안와도 된다. /cjsdns
지인과 부부 동반하여 금남리 매운탕 짐으로 메기 매운탕을 먹으러 갔다.
맛있게 먹었다.
큰 냄비에 메기 한 마리가 그냥 남았다.
너무나 아까운 마음이나 더는 먹을 수 없고 그냥 남기고 왔다.
오래도록 아까워 할거 같다.
새로 개업한 커피숍으로 커피를 먹으러 갔다.
한마디로 시원하다.
북한강이 시원하게 조망되니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좀 젊다면 이런 거 하나 하고 싶었을 거 같다.
그러나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
그런 거 하는 것보다는 스팀으로 소일하며 애터미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 지원하는 게 훨씬 좋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삶 그것이 스티미언이고 애터미 비즈니스이다.
혼자 잘 살려면 스팀도 애터미도 할 필요 없다.
그나저나 조금은 혼란스럽다.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로 자식들에게 암호화폐에 관심을 가지게 하여야겠다는 생각에 집에 오자마자 큰 아들에게 전화를 했다. 동생에게 전화해서 내일 오전에 일찍 와서 이야기 좀 나누다 점심 먹고들 가라고 했다.
암호화폐에 너무나 관심이 없는 놈들에게 관심을 가지도록 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지인의 이야기가 묘수가 될듯하여 무조건 오라고 했는데 큰 놈은 알았습니다인데 작은놈은 엄마에게 전화를 왜인지를 묻는다.
이놈아, 바빠서 못 오던 오기 싫어 안 오던 나는 상관하지 않는다.
안 오는 놈은 아쉬움이 좀 크게 남을 테니 말이다.
점심을 먹으며 다 못 먹고 님 기고 온 메기 한 마리는 아무리 생각해도 아까운데 오라고 한 자식 놈들이 안 온다고 내가 아쉽거나 아까울 일은 아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안 오면 안 오는 놈만 아쉬울 것이다.
그런데 낮술을 한잔 걸친 것도 아닌데 내가 뭔 소리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두 아들놈들을 내가 무척 사랑하는가 보다.
아부지가 블록체인 좀 알려주겠다는데 아들들이 협조를 안하네요. ㅎㅎㅎ
Thank You for sharing Your insights...
저는 세 아이들인데 셋 중 하나는 할까요?ㅎㅎㅎ
셋다 할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