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얼마나 다행인 일인가.
이 얼마나 다행인 일인가./cjsdns
제버릇 개 못준다고 하더니
정말 그런 사람이 있다.
그럴듯한 말로 사기 치는 게 부업이고
아닌 듯 일을 꾸며 자기는 쏙 빠지며
남의 뒤통수치는 게 직업인 사람
이젠 밉지도 않다.
아니 연민이 스멀스멀 생긴다.
왜 그렇게 사는지 불쌍하다.
제버릇 개 못준다고 하더니
그걸 확인이라도 시켜준다.
원망은 말고 그냥 웃어넘기자.
내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이
이 얼마나 다행인 일인가.
인생이란 삶이란
이래서 참 재미있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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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넓으신 천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