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읽는 天子文(제82구-學優登仕)

in #kr3 years ago (edited)

學(배울 학)優(넉넉할 우)登(오를 등)(仕 (섬길 사)
배움이 너넉하면 벼슬에 오르고

1689313822828.jpg

언어 소통에 장애가 생기던지 심하면 죽기도 한다. 숨골이 뇌간에 있기 때문이다.

두뇌 구조의 글자 표1밑에 '밀 먹-'자를 잘 보자.
불가에서는 머리카락을 무명초라 이름한다. 무명초란 잡초같이 부철하게 일어나는 번뇌 망상과 더불어 시도 때도 없이 자라나는머리털의 속성을 시적으로 윤은 말이다. 그 무명초를 싹 밀어 버려야만 하는 출가 사문의 참뜻이 바로 여기 학백자에도 나타나 있다. 회의문자인 학자의 자상추해도 머리를 밀어 버린 모양을 상징하고 있다.

그 두뇌에서 일어나는 불길 같은 열뇌(熱惱)를 시원하게 식히는 방편으로도 머리를 깎는 것이 좋지만, 보다 중요한 '밀 먹먹자의 메시지는 파도같이 일어나는 식심분별의 망상을 싹 밀어 버리고 인류의 희망사항인 하나의 진리를 요달하는 성자뿐7의 길로 가자는 것이다.

성과(聖果).에 들어가자면 의식과 무의식과 잠재의식을 싹 밀어 버려야만 깨달음의 각성 세계로 몰입할 수가 있다. 그 내용이 '밀 먹-'자 밑의 아들 자구' 자이다.
자(子)를 다시 우리말로 풀면 한일'(一)자와 마칠 료(了) 자가 된다.
일료( 一了)란 하나의 깨달음을 마스터했다는 의미이다. 흔히들 깨달음을 공空의 지극한 상에 비유해서 진공의 이치란 뜻으로 진리(眞理) 란 말과 동일시하는 경우도 있다. 그것은 참으로 깨달은 군자는 만법의 성리(性理)와 섭리를 다 안다는 뜻에서 하는 말이다. 진리와 깨달음은 성질이 다르다.

유가에서는 학자(學者2를 군자(君子)라 한다. 군자람구의 참뜻은 깨달은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군자 의미의 자子' 자를 남자(男子), 여자(女子)라 할 때 쓰고 있다. 남자의 경우는 생리적으로 보아도 정자가 몸 안에 있으므로 비록 깨달음을 얻지는 못했다 해도 무관하지만, 여성의 경우는 고유명사 여인(女人)이란 말이 있다. 고유명사 여인을 버리고 여자라 했을 때 모순이 생긴다. 왜냐하면 여성의 생리로 보면남자 같은 정자가 없고 난소만 있다. 그리고 보다 중요한 사실은 은 사람을 바로 낳으므로 동양에서는 여성을 여인이라 했다.

통서고금을 막론하고 시대에 따라 언어도 많이 변천한다. 옛날에 없던 새로운 용어들도 무수히 만들어졌다. 그 언어의 생리를 보면 시대적인 환경과 생활의 정서가 하나로 붕쳐졌을 때 신생 조어나 학술 용어가 새롭게 탄생한다. 이러한 언어 역사의 관점에서 보면 여인을 여자라 한 것은 2차 대전 때 일본 전쟁광들이 여인도 남자가 할 수 있는일을 할 수 있다 해서 여성들에게 일을 시키기 위해서 반남반녀의 중성어로 만들어냈다.

동양에서는 성자(聖子)와 어진 군자(君子)를 호칭할 때에는 반드시 자(子)를 붙였다. 역사적인 예를 보면 도가의 3성聖인 노자 .열자.장자가 그렇고, 유가의 공자 . 맹자가 그렇다. 또 불가에서는 사리자 ㆍ수보리자 . 부루나미다라니자라 불리는 성자(聖子)들이 그렇다.

20230620_051232.jpg

참교육은 삼각지(三角智)침를 가르쳐야 한다. 삼각지는 이쪽과 저쪽 그중간을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면서 흑백 양면을 보는 자로 남는 것이다. 삼각지는 우주 물리에서 말하는 음성 .양정 ㆍ 중성의 지견을 말한다. 이 삼성(三性)은 서로 상호보완적 관계다. 어느 한쪽이 우월하거나어느 한쪽이 열등하지 않다.

다음에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나마스테()()()
(2023.7.17월)

Coin Marketplace

STEEM 0.04
TRX 0.32
JST 0.080
BTC 61291.61
ETH 1623.62
USDT 1.00
SBD 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