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읽는 天子문(제82구-學優登仕)

in #kr3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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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서

중생의 마음과만물은 다 삼위일체로 되어있다.전자물리학에서도 양자, 전자,중간자로 되어 있으며, 인간 두뇌의 구조도 의식.무의식 . 잠재의식으로 되어 있다. 이쪽도 저쪽도 아니요 아닌 것도 아니라
는, 부정을 긍정하는 비함리를 깨닫지 못하고서는 무얼 안다고 할 수가 없다. 이러한 삼각지三角智는 신身 .의意ㆍ식識을 밝은 초월의식으로 끌어올리는 정신 연금술인 명상을 해야 갖추어진다.

OX로만 된 선악은 없다는 삼세제불의 계명과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이든 전적으로 옮거나 전적으로 틀릴 수가 없다는 의미가 아니겠는가. 단단한 돌도 불에 녹으면 물이 되고 마주 치면 불꽃이 일어나고 분해되면 흙이 된다. 쇠붙이도 열을 가하면 물이 되고 마찰하면 불꽃이 봉기고 삭으면 흙이 된다. 그렇다면 돌이나 쇠를 흙이라 하겠는가, 물이라 하겠는가?

분명한 답변은 물도 불도 흙도 아니요, 아닌 것도 아니다. 이러한 부정의 긍정으로 되어 있는 진리의 비함리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것을 깨닫게 하는 삼각지 교육의 현장이 바로 학교이다. 삼각지가 숙달되면 무엇보다 먼저 자기 자신이 행복하다. 행복의 비결은 이쪽도 저
족도 그 중간도 아니요 아닌 것도 아닌 절대부정의 긍정이다.

이와 같은 삼각지 철학은 어떤 사상적 이념도 아니고 종교적 신앙도아니다. 온 인류가 바라고 희망하는 자유와 평화와 사랑. 그러므로 삼각지는 우리들의 가슴에서 조건 없이 일어나는 사랑의 꽃이다.

금세기의 학원은 어리석게도 한쪽만 보고 그것도 반쪽만 이해하는치우친 견해를 가지고 식별하는 시험지옥을 만들어 그것으로 먹고 산다. 그 누구도 시험하지 말고 심판하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도 사람을 심판하는 행위를 얼마나 경계하셨던가. 유교는 학생들에제 배운 것을시험하는 행위를 일체 금했다. 엄숙한 수련으로 성정을 맑히고 이 같은 배움을 통하여 의식을 확장시키는 광廣을 보았다. 광廣는 광光은 오늘날 시험과는 질적으로 다르다. 배운 교과서를 학생이 읽고.해설하고 . 외우고 쓰는 네 가지를 스승 앞에서 확인하는 학습절차에 불과하다.

이러한 학습법을 불경에서는 독경(讀經)6독송(讀誦)서사書寫해설(解說)이라 하는데, 그렇게 함으로써 학문을 닦는 인간의 의식은 밝고 넓게 확장되었다. 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한 인간의 의식 혁명은 실로 불가사의하며 그 공덕 또한 불가사의하다.

글을 읽음으로 해서 의식(ego)이 밝아지고, 글을 외움으로 해서 무의식(id)이 초월의식(superego)으로 밝아지며, 문자를 씀으로 해서 신식(身識)이 맑아지고, 문장을 해설함으로써 잠재의식이 지혜롭게 밝아진다.
때문에 이 네 가지 학습방법은 고래로 학문의 대도가 되고 있다. 그래서 이 시험 방법을 학당에서는 학생들의 의식을 밟게 깨어나게 한다는의미로 빛 광(光)자를 써서 광光본다고도 했고, 의식을 넓힌다는 의미로넓을 광(廣)자를 써서 광(廣)본다고 했던 것이다.

오늘날 우리 교육자들은 옛날 학당에서 시행하던 제도를 깊이 연구해서 본받아야 할 것이다. 광보는 날에는 훈장님의 곁에 어김없이 회초리가 준비되어 있다. 네 가지 시험에서 숙지하고 있는 능력이 신통찮으면 회초리로 종아리를 사정없이 때리셨다. 그러나 스승의 회초리는 체벌에 목적이 있지 않다. 높은 차원으로는 의식 혁명에 있고 낮은차원으로는 두뇌발달의 생리학에 큰 뜻이 있다. 특히 유년기에 많이 발생하는야뇨증 치료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

내일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나마스테()
(2023.7.1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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