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훈련일지-50 (나의 훈련일지를 끝내며)

나의 훈련일지-50 (나의 훈련일지를 끝내며)

나의 훈련일지를 끝내며…

인간과 동물의 차이는 훈련을 통해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느냐에 있다. 인간은 어릴 때부터 교육, 훈련은 통해 인간으로 살아 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울 뿐 만아니라 초인적인 능력을 가질 수도 있다. 현대사회가 이룬 최첨단 문화는 모두 무한 반복의 훈련 때문이다.

축구나 테니스 같은 운동을 봐도 사실 우리가 습득해야 할 기본 동작은 몇 가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 몇 가지 동작을 완벽하게 구사하기 위해서는 긴 세월 엄청난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특히 몸으로 하는 체력운동이나 기술은 거의 매일 되풀이 하지 않으면 금방 퇴보해 버리고 만다.

일은 호구지책으로 하기 싫어도 억지로 할 수밖에 없지만 운동은 특별한 계기가 없이는 열심히 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인간의 적응력은 아무리 어렵고 고통스러운 것이라도 가능하게 해준다. 적응되어 습관화되면 매일의 훈련은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매일 하루 1-2시간의 투자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면 결코 밑지는 장사가 아니다. 건강은 돈이나 명예 등 어떤 것보다 우선시 되는 덕목이다. 건강하면 자신감이 생기고 돈도 벌 수 있다고 믿는다. 50회로 나의 훈련일지를 끝내고 코로나로 새로 알게 된 아름다운 우리나라 산천에 대해 얘기해 보고 싶다.

2020/8/2(수)

1. 6시: 달리기 일자산 반 바퀴 18’13”

웨이트

1. 트위스트머신: 120. 120
2. 목공: 60. 60
3. 싯업: 손들고 60. 6k 25. 12k 10. 5
4. 팔굽혀펴기 25. 25. 25
5. 와이드 그립 푸쉬 다운: 25. 30. 25
6. 바벨 컬: 17.5k 10. 12. 10
7. 벤치프레스: 22k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