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 칼럼] 코이너(COINER)나 흑우(HOGU), 그리고 제3의 존재군
칼럼같지않은 칼럼에 칼럼이란 제목을 붙인 이유는 그래야 좀 칼럼 냄새를 풍길 수 있을 것 같아서이다.
코이너나 흑우, 두 단어 모두 이판에 돋아난 신조어.
암호화폐사전에 찾아보니...
코이너: (명사) 가장 우아한 표현으로는 코인부자. 쉽게 말하면 코인부자 현금그지. 대부분이 자기가 산 고층에 조난상태인 것 조차 잊어가고 있는 상태. 이 경우 혹여 구조해줘도 어느 날 보면 다시 어느 코인의 고층에 조난되어 있음.
스스로는 투자자라고 생각하고 있는 점이 특이함.
클클! 딱 내 얘기네!
흑우: 거의 모든 면에서 코이너와 유사하나 결정적으로 다른 것은-현질할 코인의 선택을 일체 자기가 하지 못한다는 점. 호재 뜨면 바로 오를줄 알고 지르고 사업설명회 가서 경품 받고 신나서 지르고, 옆집 아저씨가 두달내 다섯배 오른단 말에 지르고....자기가 하는 일이 투기인지 투자인지 구분도 안되는 상태. 백서 분석이나 발행량 파악, 토큰이코노미 비즈모델 이야기가 나오면 두드러기가 나는 사람.
코이너나 흑우를 넘어서는 존재군은 없는 것일까?
없을 리가! 반드시 있다. 그리고 그들이 블록체인, 암호화폐의 세계를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다.
그게 바로......................[투자자]다.
아니 이렇게 쉬운 단어?
단어는 쉽지만 투자자가 된다는게 쉬운 일만은 아니다.
흑우가 바라는 것은 불로소득 일확천금일테고(공부따위 시져시져, 아몰랑수익 죠와죠와!)
코이너가 바라는 것은 시세차익이다.(회사성장 관심없어 시세차익죠와죠와!)
父: 선산 팔아 사둔 코인 언제나 원금회복 된다니?
子: 아버지! 부디...만수무강하셔요!ㅠㅠ
투자자가 바라는 것은 무엇이 다를까?
그들은 회사전체 볼륨이 커지는 것을 겨냥한다. 그래서 세상에 기여하고 그 커진 파이가 내게 돌아옴을 믿는다.
그들도 시세차익을 바라는 건 당연하지만 제 정신을 갖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제 정신을 가진 이는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 엄연한 사실을 간과하지 않는다.
그래서 먼저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려 하고, 그 다음 기술력과 토큰이코노미, 비즈모델이 풍부한 프로젝트를 수많은 거품 속에서 분별하는 노력을 해야하고, 적절한 분산투자를 할줄 알아야 한다. 여기서 분산투자란 비트코인과 자기가 선발한 알트코인을 말한다. 그리고 시기적으로는 하락시 평균단가를 조절하는 행위나 분할 투자 등을 포함한다.
子: 엄마! 나 얼른 커서 부우자 되서 엄마 부자 되게 할게요!
母: 그래! 난 너 믿어!
투자자가 마지막으로 가질 것은 세월과 싸워 이겨야 한다는 점이다.
이건 아무데나 싸질러놓고 하염없이 구조대를 기다리는 존버와는 다르다.
어느 스타트업의 코인을 상장전에 구입했다고 하자.
필자는 심버스에 있으니 SYM 코인을 예로 들어보자.
A씨는 50원에 심코인을 사두었고 심버스는 7월말에 디지파이넥스글로벌에 상장했다. 그 후 100일이 지나는 동안을 체크해보면 상장시초가는 30원 정도였고 고점지대는 300원대고 지금은 104원 정도이다.
입에 거품물고 자랑할만한 상태는 아니지만 부끄러워 외면할만한 차트도 아니다.
지금 여기서 심코인의 가치를 왈가왈부할 수 있을까?
진정한 투자자는 말이 없다.
왜냐하면 회사의 성장과 결실을 논하기에는 너무나 짧은 기간이기 때문이다.
현명한 투자자는 이럴 때 회사가 살아움직이고 있는지를 예의주시한다.
난 반드시 난다! 그게 오늘은 아닐지 몰라도...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지, 행사에 종종 참여하고 있는지, 언론에 나오는 소식들을 통해 대외적 성장이 보이는지-그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살아움직이고 있다면 믿어주고 호응해주며 기다려줘야 한다.
현재 메인넷 릴리즈했고 국내외 댑들이 줄을 서 있다. 아이가 크는건---시간문제다.
심버스는 그런 프랜즈들로 힘받으며 매일매일 전진하고 있다.
https://open.kakao.com/o/ggsgzhab
[공식] 심버스 한국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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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쏙쏙 잘 되는 글입니다. 분석해보니 저는 코이너도 흑우도 못되는 스팀잇의 낙엽이군요. ㅋㅋ
요즘 낙엽이 대세 아님꽈? ㅎㅎㅎ
가즈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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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지만 풀봇 가즈앙~~~~~~~~~~~~~~!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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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mverse님, steemzzang은 여러분을 환영 합니다.
☀️ 팔릴까? 안팔릴까?
🌕 팔자 뭐든 팔자
⭐️ palja는 여전히 영업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