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50. 정답 발표

in #zzan5 years ago

이 세상엔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모든 것들이 이미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아무 대가도 지불하지
않고 마음대로 사용했습니다.

내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때 사랑으로 감내하며
한 사람의 몫을 하기까지 기다리며 어떤 요구도 하지 않았습니다.

누려온 모든 것들의 소중함을 당연하게 여기고 나를 향한
사랑에 감사를 표하는데 인색하기까지 합니다.

한 해의 마지막 12월 하루에 하나씩 감사거리를 찾아내고
마음을 전하면 좋겠습니다.

정답은 겨울입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예쁜 꽃이나 고운 단풍이 눈을 끌고
탐스럽게 익은 과일이 미각을 자극합니다. 예쁠 것도 없고
달콤한 열매 하나 달지 못한 채 그날이 그날인 소나무에겐
칭찬의 말은 꿈같은 일이었습니다.

모든 것은 지나가고 낙엽이 지고 빈 가지만 남았을 때
하늘과 땅을 메우는 눈보라 속에서 꿋꿋이 서 있는 소나무에게서
변치 않는 기상과 불굴의 의지를 보게 됩니다.

친구 사이에도 좋을 때 뿐 아니라 어려움에 처했을 때 끝까지
곁에 남아 힘이 되어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답을 적어주시면 풀보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정답이 아니거나 지각을 하신 분들께도 적정량 보팅합니다.
*참여하신 분들이 20명이 넘을 경우 다음날까지 나누어서
보팅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51회에서 뵙겠습니다.

제6회 zzan 이달의 작가상 공모


https://www.steemzzang.com/이달의 작가 응모에 꼭 알아야 할 사항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매달 1일은 이달의 작가상 공모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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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처럼~💙

늘 항상 고맙습니다 ^^ 💙
짠~! 💙

항상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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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평화로운 주말 지내세요.

어려울 때 곁에 있어주는 진정한 친구가 되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는 솔가지 위로 사뿐히 눈이 내려
파란 솔잎이 눈을 입고 있었습니다.

댓글이 시 같습니다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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