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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에세이] 고독을 채우는 고픔 - Q : 외로움을 어떻게 마주하시나요?
이불 속에서 끙끙 앓는다면 내 작은 일상까지 모두 무너질 것 같아서. 그러니 바람을 쐬고, 최대한 다른 생각을 해보고, 내적 댄스 유발하는 노래들로 시간을 보냈다. 뭐든 그렇게 두 달만 지내면 무뎌졌으니 나름 건강하게 감정 컨트롤을 하는 편이라고 단정 지었다.
이불 속으로 파고들어간다고 하시니, 제가 작년에 썼던 글이 떠오르네요.
저는 반대로 요렇게 이불 밖으로 도망치곤 했죠 ㅠ_ㅠ
우울한 감정을 마주하는 건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겪고 있나 보아요.
어떻게 해야할까나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