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OOC 2020.09.15 - 인간은 왜 병에 걸리는가 - 적응 방산
적응방산이란 하나의 종으로부터 후대 종이 빠르게 진화하는 현상으로 갈라파고스의 핀치새를 예로 들 수 있다. 다윈은 갈라파고스에서 채집되는 핀치새를 서로 다른 종으로 생각하였으나, 사실 모두 같은 조상으로부터 나온 것이었다. 핀치새는 먹이 경쟁이 치열해 질수록 부리가 크고 단단하게 진화하였는데 갈라파고스 섬 안에서도 매우 다양하게 진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환경에 적응하여 생존하기 위해 짧은 기간동안 아주 빠르게 진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갈라파고스 핀치새는 2년 동안 눈에 띄게 진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종의 진화는 서서히 진화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기에 충분한 결과였다.
적응방산을 조금 더 넓게 생각하면 인류도 예외일 수 없다. 요즘같이 빠르게 변하고 기술혁신이 급격하게 일어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되고 말 것이다. 옛 성인들이 끊임없이 공부하고 성장하라고 강조한 이유는 변화에 적응하고 진화해야 생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미 깨우쳤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이제 신체적인 진화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인간사회에서는 신체적 진화보다 정신적/창조적인 진화가 더 중요하다. 누가 만든 것을 따라가고 적응하기 보다 남들과 다른 사고와 창의력으로 한 발 앞서야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이다. 이제 나는 어떻게 진화해야 할까?
팥쥐님 공부 속도가 눈부십니다. ㅎㅎ
선배님들 덕분입니다^^
진화보단 누구보다 발빠르게 적응해야지
디파이는 포기 ㅋㅋㅋ
인간은 눈에 보이지 않는 뇌가 진화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