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내 인생의 책. NCLX-RN 미국간호사 면허준비책

in #zzan2 years ago (edited)
책 제목

AJN/Mosby Nursing Boards Review (AJN NURSING BOARDS REVIEW FOR THE NCLEX - RN EXAMINATION) 10th Edition

이유

IMF 시절을 보내며,
사람들이 우왕좌왕할 때,
간호사들에게 미국 간호사 면허를 따자는 바람이 불었다.

당시,
나는 내 정신을 뭔가에 집중시켜야겠다는 상황이었다.
병원에서 근무를 마치고 비는 시간에 잡생각이 많아지면 머리가 더 복잡해지니, 차라리 뭔가를 하자.
그러면서 선택한 것이 미국 간호사면허시험을 따자. 1년 안에 끝내자. 이런 생각.

그리고는 바로 실행하기,
오전 근무인 날은 근무 마치도 가서 5시? 강의 듣고 마지막으로 학원 나오면서 문 잠그고,
오후 근무인 날은 제일 먼저 가서 10? 강의 듣고 근무 가고
쉬는 날은 학원 가서 놀고
그런 생활을 대략 8개월 정도.... 했고 시험을 보고 합격했지요.

그렇다면 왜 인생의 책이냐.
이책을 보면서 사이버알엔을 만들겠다고 생각했고 만들었고 지금의 나를 있게 하였기 때문이다.

어떠한 이유에서,
이책 즉, 미국간호사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공부하는 내용의 다름이었다.
정말 간호사가 해야하는 일에 대한 설명이 달랐다
환자 간호를 하려면, 예를 들면 분만 중인 산모를 대상으로 간호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상세히 친절하게 설명해주면서, 왜 그렇게 간호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 책이 이야기해주었다. 환자 안전, 환자에게 어떤 마음을 가져야하는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그런 내용.

나는 한국에서 이런 교육을 받지 못했는데, (내가 안 한 건지도^^)
이런 교육을 받고 간호사를 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미국사람 간호하려면 이렇게 공부해야 하는 거야?
내 나라 사람을 간호하는 사람이 더 이렇게 해야 하는 거 아냐?
내가 내 나라 국민 놔두고 미국을 가야 해?
그건 아니지!
한국 간호사들이 공부하고 간호를 해야지~
그래야 옳지!

그러면서 탄생한 '변화를 시도하는 한국간호사들의 모임, CybernRN'이다.

이 어찌 내 인생의 책이 아닐 수 있으랴!

이후, 전국 간호사들에게 미국간호사면허 시험 준비를 하는 전국 간호사들에게 정보 제공과 응원 등을 하면서 나날이 모임의 크기가 커졌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때가 2,002년도 입니다.

다들, 잘살고 있지요?
제 책을 많이 뿌렸는데^^


그때 봤던 책이 이 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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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간호동아리 및 간호대학생에게 공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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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해야 할 일에 대한 설명이 달랐다는 말씀에
좋은 책이 정말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Cyberrn님은 대단한 열성파이십니다. 아자아자!!

그 에너지 멋집니다.
에너지 열정 옆에 있는 그 친구들은 행복한 친구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