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이있으면 맛있는 호떡을 먹을 수 있지"

in #zzan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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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이있으면 맛있는 호떡을 먹을 수 있지"/cjsdns

안녕하세요. 천운입니다.
추석 명절은 잘 보내고 계시지요.
한가위 보름달이 휘영청 떠 올랐습니다.
모두 행복한 명절 보내시기 바라며 오늘 나의 생각을 꺼내 놓아 봅니다.

경제는 살아있는 생물이라고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정치 역시 살아서 움직이는 생물 같은 것이라 했다.
우리가 발 딛고 집 짓고 사는 땅덩어리 다시 말해서 이지 구도 살아서 숨 쉬는 생명체라고 하는 말도 들었다.

공감이 가는 이야기다.
그런데 환경 보전을 외치는 인류가 아이러니하게도 지구 환경을 가장 오염시키고 파괴시키는 것이 사실이다.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인류의 행복을 위한다는 명분을 수도 없이 내세우며 파헤치고 있다. 그래서 지구는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라는 연구 결과들이 많다.

그야말로 지구 최대 적은 인류라는 말이 실감 나는 대목이다.
혹자는 지구의 안녕을 위해서 인류는 멸망해야 한다는 끔찍한 말까지 서슴지 않는 경우를 보았다.
지구 생명체가 공존해야 한다면서 인류가 하는 일들이 과연 지구와 지구의 또 다른 동시대 동식물과 공존 번영을 위하는 일인지 생각해볼 문제다.

짠이 출범한 지 이제 두 달이 넘었다.
두 달이 넘었다고 하지만 나름의 생태계가 안정이 되고 뿌리를 내리려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야 하리라. 그럼 생태계가 안정이 되고 뿌리가 활착을 하여 자생력을 가졌다고 보는 기준은 뭘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성공 혹은 안정의 지표는 의외로 간단하게 보이는 것 같다. 토큰의 가치가 가격이 얼마나 가는가에 따라서 잣대는 그에 따른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그러면서 많은 것들을 알게 되고 생각하게 된다. 토큰 가격이 오르면 잘되는 거고 내리면 잘 그렇지 않은 현상으로 비치는가 보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동의하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동의를 안 한다 해서 무시할 수 있는 그런 상황도 아니다. 토큰의 가격이 내리는 것을 이야기하는 유저들이 더러 있다. 진심 고맙고 함께하는 자세로 보여서 유대감을 넘어 경외심까지 생겨나게 된다.

그럼 어떻게 해야 잔의 가치를 올릴 수 있을까? 이것의 정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파는 사람보다 사는 사람이 많으면 된다. 그것도 아니면 안 팔면 된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정성 들인 포스팅을 하여 보상을 받고 그 보상을 모아서 스테이킹하므로서 스팀 짱의 기본 내재 가치를 올리고 그로 인하여 본인의 큐레이션 수입이 포스팅을 해서 얻는 보팅 수입을 넘어서는 시기를 당겨야 하리라. 그리하여 늘 받기만 하는 입장이 아니라 같이 나눔 함으로써 더욱 성장 동력을 얻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게 해야 하는데 그보다는 아직 믿음이 서지 않아서 그런지 스테이 킹보다는 내다 팔 기가 바쁜 유저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런데 그런 유저들에게는 다른 말은 통하지 않는다. 간직하고 싶으면 내다 팔 이유가 없는데 그게 없으니 내다 파는데 그게 어때서, 하면 정말 말문이 딱 막히는 구석이 생긴다. 그래서 그런 행위를 자제하도록 만드는 방법은 믿음을 심어주고 언제라도 내가 팔고 싶을 때 그것도 미리 판 것보다 나중에 판 것이 이익이 된다는 확신을 심어 주고 그런 것을 피부로 느낄수있어야 한다.

안 팔면 오르는 게 아니라 파는 사람보다 사는 사람이 많으면 되는 것이고 한편 파는 방법이 아닌 다른 용처가 있어야 한다. 안으로 무엇인가 구입할 수 있다면 굳이 엔진 마켙에서 짠을 팔아서 다시 스팀으로 바꿔가지고 나가는 일은 줄어들게 되리라.

그리고 궁극에는 많은 양의 산이라 하더라도 팔고 싶은 때 팔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판다고 해도 모아서 팔게 될 것이다. 마치 전쟁이 당장 날 거 같아서 피난이라도 가여하는 사람처럼 초라한 모습은 보이지 않아도 되리라.

그렇다면 그걸 누가 만들어야 하는가? 하는 문제가 남는다. 그것 또한 대답은 매우 간단하다. "우리 모두 다." 모두가 함께하여야 하는 것이다. 참여 자체로 일단 함께 하는 것이라고 하면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러나 참여에서 한발 너 나가면 무엇이 있을까? 그건 사랑하는 마음이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인 것이다. 각자가 가슴속에 짠을 넣어놓고 사랑의 숨결을 불어넣어주면 예수님의 제자 부처님의 제자 외에 그 어느 누가 짠이 형편없이 되라고 고사를 지내도 반대로 잘될 수밖에 없으리라.

뭔가 어느 정도 갖추어지면 때가 되었다 생각되면 나서려 했습니다. 때가 되면 내가 아니라도 누군가 나설 것이라고도 생각했습니다. 그럼 지원만 해줘도 잘되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믿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아니라는 판단이 섰기에 앞장서서 나서려 합니다. 찬바람이 불어대는 길바닥에 나가서 호떡을 굽는 심정으로 나서보려 합니다.

때가 되면 그럴싸한 제과점을 차려서 나서려 했으나 그것보다는 우선 길바닥에서 호떡이라도 구워대며 꿈을 이야기해야 될 거 같습니다. 우선은 투박할지라도 호떡을 구워서 팔면 "짠이있으면 맛있는 호떡을 먹을 수 있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그렇게만 되면 일단 성공이라고 봅니다. 오늘 내 생각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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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을 사먹고 맛이 있으면
언젠가는 친구를 데리고 찾게 되고
그 호떡장수를 믿고 다른 것도 사 먹는 날이 오겠지요.
감사합니다.

우린 모두 투자자 입니당~^^

짠~! 💙 짱~! 흥한닷~!

협력 관계임에도 신뢰없이 뒤통수치며 거짓말까지 하며 내다파는 몹쓸 태도에 실망이 ㅠㅠ

투자자의 한 사람으로서 이런 태도의 협력관계에 대해 운영진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미 제보함~!

짠~! 💙 흥한닷~!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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