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첫번째 강원도 여행 # 01 양양 솔비치

안녕하세요 @noisysky 입니다.

저번주에 양양 솔비치로 1박2일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백촌막국수에서 점심을 먹고 바로 체크인을 하러 갔습니다.
일요일인데 사람이 바글바글하네요.
아이들이 있어서 체크인이 가장 빠른 방을 배정해 달라고 했습니다.

5, 9 , 6 번 바다쪽 방이 제일 좋은거 같았지만 저희는 3번 건물입니다 ㅎㅎ
풍경은 주차장...... 하지만 체크인을 바로 할수 있었죠. 추가 요금도 없고요.
10시 이후에는 호텔로비에서 체크인을 해야합니다.^^

양양 솔비치 방입니다.

신기하게 거실에 침대가 있어요^^
침대 2개에 방 하나가 있습니다.

저희는 침대 2개를 합쳐서 아이들하고 같이 잤어요.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그냥 푹쉬고 해수탕을 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해수탕 가는길에 바다 풍경도 보고 ~ 바다 바람이 너무 차갑웠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바다를 보니 기분이 좋네요.

해수탕은 워터파크랑 같이 붙어 있습니다.
워터파크에서 놀고 몸을씻을수 있는 곳이 해수탕.... 이에요 ;;

여자탕쪽에는 노천탕이 있다는데 저는 못봤거든요 혹시 남자탕에도 노천탕이 있나요 ?

목욕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장인어른이 인형 뽑기를 하시네요.
몇번 실패하시다가 한번에 인형을 두마리나... 뽑으셨습니다.
옆에는 관객도 있어서 우와~ 소리도 듣고 ^^

목욕하고 나왔더니 벌써 밤이네요.

양양 솔비치 야경입니다.

오늘의 저녁은 코스트코에서 산 해물탕 하고 밀푀유입니다.
오 다 집어넣고 끊이기만하면되서 엄청 편한데 맛도 엄청 좋아요.

밀푀유도 육수도 들어있고 냄비도 필요없네요.
그냥 포장한거 뜯어서 고대로 올리고 육수만 부우면 됩니다.
소스도 2가지나 주고 대박!!!!

맛있는 음식에는 맥주가 필수죠~
지역 맥주라는데 가격은 조금 비싸네요 무려 7,800원

1박2일이라 엄청 짧네요.
저번에 못간 바다정원 가는길에 해변에 사람이 잔뜩 있어서 잠시 멈춰서 구경을 했습니다.
고래라도 떠내려 왔을까요 ??

낙산사 근처라서 절에 온 분들이 기도를 드리고 있었어요.

저기 설악산도 보입니다.
설안산이 아닐까요 ???

강원도의 좋은 점은 한쪽은 멋진 산 반대쪽은 이쁜 바다가 보여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너무 좋습니다.

다음달에는 삼척 솔비치를 예약했는데 그때는 좀더 멋진 사진을 찍어야겠네요 ;;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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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첫번째 강원도 여행 # 01 양양 솔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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