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 옐로스톤 호수&머드 볼케이노/Yellowstone national park

in #tripsteem8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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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모닝글로리를 보고 나오는 길에 온천수를 분출하는 올드페이스풀을 또 보게 되었다.




모닝글로리를 뒤로하고 걸어왔던 길을 다시 돌아 나와 올드페이스풀 레스토랑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했다.
빵 몇 개에 음료수와 과일 조금에 몇 만원을 계산하고 점심을 먹은 후로는 오후 투어에 나섰다.


목재로 된 올드페이스풀 레스토랑. 호텔건물과 함께 있음.


레스토랑은 천정이 아주 높았고 출입구 쪽엔 커다란 시계로 장식해놓은 돌기둥이 눈길을 끌었다.


조금은 비쌌던 레스토랑 메뉴들.




옐로스톤 호수는 해발고도 2357m쯤 되는 곳에 위치하며 그 해안길이가 자그마치 180Km 이고, 그 면적은 서울면적의 대략 60%에 해당한다고 한다.
그야말로 바다처럼 보이는 호수이다.

옐로스톤 호수 주변에는 탐방객을 위한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주변을 걸으며 밝은 햇살 아래 빛나는 호수와 많은 간헐천을 보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예쁜 하늘색 온천수를 가득 담은 간헐천의 빛깔은 자연이 빚어낸 위대한 색조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렇게 일상을 잊고 옐로스톤 호수를 느낄 수 있으니 내 삶이 행복하구나 싶은 순간이었다.


산책로를 따라 걷는 동안 뜨거운 김을 타고 유황냄새가 심할 때는 코를 막고 걸어야 했다.


자연이 빚어낸 예술, 하늘빛 간헐천.


이렇게 작은 간헐천에서는 뜨거운 지하수가 솟아나고 있었다.




바다처럼 보이는 옐로스톤 호수



다음 날은 옐로스톤 북쪽 투어 후에 아이 집까지 장거리를 가야 하므로 대부분의 코스를 오늘 돌아보기로 했기에 흘러가는 시간을 잡고 싶을 정도로 보고 싶은 것들이 많았다.

호수를 떠나 도착한 곳은 머드 볼케이노(mud volcano)라는 지역이었다.
온천수가 흐르는 땅에는 몽실몽실 탐스런 풀이 자라고 있어 한 폭의 그림처럼 보였다.
뜨거운 온천수 속에서도 생명을 이어가는 풀은 생명체가 갖는 위대함, 그것이었다.

악마의 입이라는 간헐천에서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기괴한 소리가 뿜어져 나와 마치 그 속에 괴물이 살고 있는 것 같았다.


이동 중에 자주 보고 만나게 되는 바이슨. 바이슨이 길을 막고 있을 땐 비켜줄 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


바이슨에 목숨을 잃은 사람도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


Mud Volcano



뜨거운 온천수 속에서도 몽실몽실 자라고 있는 풀이 그림처럼 예쁘다.


악마의 입'으로 불리는 간헐천에서는 악마가 내는 듯한 기괴한 소리가 뿜어져 나와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두려움마저 느껴야 했던 머드 볼케이노를 지나 옐로스톤의 그랜드캐니언에 가게 됐는데 폭포를 보기 위해 한참을 계곡 쪽으로 내려가야 했다.

흙길을 걸어 내려가 마침내 폭포도 보고 진짜 그랜드캐니언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천 길 낭떠러지를 이루고 있는 옐로스톤의 그랜드캐년의 풍경을 한참 동안 바라보았다.




Grand Canyon of Yellowstone


애리조나 주에 있는 그랜드케니언에는 비할 바가 못되지만 천길 낭떠러지 계곡과 큰 규모를 하고 있는 옐로스톤의 그랜드케니언.







남쪽 지역을 대부분 돌아보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멀리 뜬 쌍무지개를 보았다.
쌍무지개는 행운의 상징이라는데 우리 가족에게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았다.
쌍무지개를 뒤로하고 노을빛으로 붉게 물든 구름과 하늘을 감상하며 숙소를 향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본 사슴.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만난 변화무쌍한 하늘의 구름이 멋있었다.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 쌍무지개.





※ 옐로스톤 국립공원(Yellowstone National Park)은 미국 와이오밍주 북서부, 몬태나주 남부와 아이다호주 동부에 걸쳐 있는 미국 최대,최고의 국립공원이며 대략 8,983평방 km의 면적을 차지하는 거대한 공원이다. 황 성분이 포함된 물에 의해 바위가 누렇고, 이로 인해 옐로스톤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에는 대자연의 경이가 모두 존재한다. 뜨거운 지하수를 하늘 높이 내뿜는 많은 수의 간헐천을 비롯한 여러 가지 종류의 온천들이 1만여개나 있으며 그 가운데 올드페이스풀 간헐천이 가장 유명하다. 산중 호수로서는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제일 큰 136평방마일에도 눈이 쌓여 있는 1만피트가 넘는 산봉우리가 45개나 있다. 게다가 800km 가 넘는 도로, 1600km가 넘는 오솔길도 있다. 또한 철마다 야생화로 덮이는 대초원 곳곳에는 늑대, 아메리카 들소, 고라니, 곰, 사슴 등 많은 야생동물들이 보호되고 있고, 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다.
위키백과/옐로우스톤국립공원







여행지 정보
● 미국 와이오밍 옐로스톤 호



#231. 옐로스톤 호수&머드 볼케이노/Yellowstone nation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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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고 아름다운곳에 다녀오셨네요.
여행을 많이 하시나봐요.^^

고맙습니다.
영화나 책 속의 장소에 가보는 게 꿈이랍니다~^^

Thanks a lot~^^

와~~~ 경치가 정말 죽이네요. 언제 가볼 수 있을까나...

마음 먹기에 달린 것 같은데요 ~
경치는 사진이상으로 끝내 줍니다~^^

안녕하세요. @trips.teem입니다. 호수가 엄청 크네요!!호수 맞나요?? ㅋ 착한사람에게만 보인다는 쌍무지개까지!! 앞으로도 많은 여행기 공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진심 고맙습니다~^^

그러고보니 미스티라는 네임이 참 좋네요.
저도 misty 째즈풍 노래를 좋아하거든요 ^-^

고맙습니다.
엘라 핏제럴드 misty 듣고 차용했어요~
저도 재즈 좋아합니다~^^

아하!! 저도 그노래 좋아해요.

와 웅장하고 진짜 멋있습니다.
포스팅 보면서 우와~ 를 몇번했네요 ㅎㅎ;;
엘로우스톤 공원은 꼭 꼭 가보고 싶네요.

고맙습니다.
꼭 가보시길 강추합니다~
여유있게 계획하셔서요~^^

저 온천물에 들어갈 수 있는건가요?? ㅋㅋ
재밌게 잘봤습니다

고맙습니다.
들어가지 말라고 곳곳에 표지판이 세워져 있더군요.
황 냄새도 많이 나서 임산부는 피하라 하구요~^^

대단하네요. 거의 천국입니다. 노천 온천에 누워 있으면 정말 좋겠어요.

고맙습니다.
여길 다니는 동안 노천온천 하는 분들은 못 본 것 같아요~^^

와..신비한미국 저런걸볼수있다니 부럽습니다

미국 땅이 워낙 넓잖아요~
중국이나 미국은 넓은 땅덩어리로 벌어들이는 돈이 엄청나는 것 같습니다~
부러우면 지는 건데, 부럽더라구요~^^

와.........한폭의 그림이네요. 영화촬영지로 사용되었을 법한데...

고맙습니다.
이곳에서 영화를 촬영하는 건 모르겠네요.
1년에 개방하는 기간이 길진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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