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야왈랏 520, 그리고 아무말 이벤트361회

himapan (76)in #tripsteem • 6 years ago

숫자에 의미를 두고 연결하는 것을 중국인들은 좋아 합니다.
방콕의 중국인 거리인 야왈랏에 520 카페가 있습니다. 중국인들은 520을 사랑한다고 하는 뜻인 "워 아이 니" 라고 읽는 답니다. 처음에 이집을 알게 된것도 가게이름이 520이었기 때문입니다. 40년을 여왈랏거리의 초입부근에서 영업을 하는 가게는 아주 작은 공간이지만 그들만의 자존심을 걸고 그들만의 방식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520 CAFE

가게는 양왈랏 메인 도로의 소음속에 묻혀서 그냥 넘어가기 쉽습니다. 시각적으로 아무 이상이 없어 보이는 것은 당연한데 중국인거리의 특유의 소음과 복잡한 도로의 매연에 가게는묻혀 버린듯 합니다. 그 가운데서 가게는 40년을 버티며 더운 도로의 열기를 이방인들을 위하여 거리의 열기를 식혀 주고있습니다.
가게의 전면은 작은 가게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함인지 유리로 처리하고 도로의 열기를 짙은 색의 코팅으로 막아주고 있습니다. 히마판이 보이는 군요. 어쪄다 이런 실수를 합니다. 가게의 전면에서 시원함을 느낍니다. 자전거도 같이 합니다. 눈치없이 남의 가게를 가로 막은게 아니고 여기 말고는 세워둘 장소가 없었습니다. 문은 반자동~~~
실내가 생각보다 넓습니다. 시원하기는 북극입니다. 더운나라에서 느끼는 북극은 어떨까요? 이 추운데 소매없는 옷으로 무장한? 손님은 안 추운지 모르겠습니다. 더운데에서 갑자기 시원한 곳으로 들어갈때가 가장 경계해야 할 시간입니다. 더운나라에서 감기에 걸리기 쉬운 순간입니다.
가게의 메뉴는 다양합니다. 이집 직원들에게 어떤 메뉴가 가장 잘 나가는지를 물었습니다. 라임 소다와 라임 쥬스랍니다. 보통 가게에서 추천을 원하면 직원들은 가격을 조금 상위 쪽에 있는 것을 추천하는데 이집의 직원들은 가장 저렴한 라임종류의 쥬스를 권합니다.
그림으로 된 테이블 메뉴입니다. 그리고 또 잘나가는것이 GREEN TEA+MILK랍니다. 우유를 못먹는 히마판은 생각도 안하고 포기합니다.
가게 안쪽에서 밖을 쳐다 봅니다. 자전거가 잘 있는지 보다가 찍었습니다. 외부의 밝은 빛이 많이 차단됩니다.
이집의 자랑입니다. 수제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의 태국 발음은 "아익크~~~림" 또는 "아이띰" 으로 하면 됩니다. 집주인이 직접 만든답니다. 히마판이 한가지 팁을 줍니다. "인삼아이스크림"을 만들어서 팔면 어떨까? 인삼 아이스크림 만들기 힘듭니다. 인삼의 향을 내기가 힘듭니다. 히마판이 만들어 보았습니다.
히마판이 주문한 라임소다를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 팔아 제낀 라임 종류의 파편들입니다. 잘나가기는 하는 모양입니다.
사진을 찍기 위하여 일회용 컵에 받았습니다. 사진을 찍고 바로 히마판의 텀블러로 부었습니다. 컵은 다시 사용하여도 되니 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깁니다. 라임 소다를 조금 먹고 이집에 두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번에 잃어버리면 3번째 텀블러가 됩니다. 다음날 일찍 찿아가서 회수하였습니다. 잘 보관 하여 놓았더군요. 얼음도 녹지 않은 채로 말이지요.
갑자기 허기가 돕니다.
이날 한 무리의 일행이 찿아왔습니다. 방송사였습니다. 촬영에 관한 요청이 있더군요. 사진의 얼굴은 주인장의 아들입니다. 해외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서 어머니의 가게를 딱? 6개월동안 보아드리기로 하였답니다. 조금은 변화를 꾀하려고 한답니다. 착한 아들? 나중에 본인 것? 아무튼 상당히 스마트한 친구였습니다.
히마판이 주문한 라임소다를 만들어 주신 미얀마 직원이십니다. 인상이 아주 좋습니다. 태국어가 어눌합니다.
세상에서 재미있는게 사람구경이라고들 하지요. 요자리에 앉으면 사람구경을 실컷 할 수있습니다. 창밖에 사람들은 바쁩니다.

가게이름 : 520CAFE
가게주소 :
520 ถนน เยาวราช แขวง สัมพันธวงศ์ Sampanthawong, 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 10100
520 Yaowarat Rd, Khwaeng Samphanthawong, Sampanthawong, Krung Thep Maha Nakhon 10100
영업시간 : 09:30 ~ 20:00
구글지도 : https://goo.gl/maps/WMrwxz4v8a92
_{주변에 히마판이 포스팅한

아이완옌 과 https://kr.tripsteem.com/profile/himapan/tt20190210t003348897z

쌀국수 먹다 떠난 아유타야 여행에 등장하는 쌀국수 집 Nai-Ek Roll Noodles

https://steemit.com/kr/@himapan/event-1-234-7 이 있습니다.}

" 아무말이나 하세요.보팅난사" 361회

스팀잇은 자리이타自利利他를 생활속에 실천하는 장입니다..
360회에 마음을 내어주시어 댓글에 보팅을 하여 주신분들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참여방법

댓글에 "참여"부터, 기타 무슨 말이든 하고 싶은 말 막 하세요. 여러번 떠드는 것 가능.(10회 이하)
이 포스팅과 모든 댓글, 대댓글에 전부 1%로 보팅. 1%의 셀프보팅 마음껏!
게이지 조절이 불가능 한 스파500이하의 스티머들은 참여만 하고 보팅하지 마세요. 보팅 받기만 하세요
친한사람끼리 1%이상 보팅해주는 부정행위 엄벌 없습니다.
장점 : 참여하는 누구나 보팅을 받는다. 참여만 하면 보팅받는다.
여러번 떠들어도 보팅받는다. 엄청간단하다.
오늘도 시작 해 볼까요?

여행지 정보
● 520 Yaowarat Rd, Khwaeng Samphanthawong, Samphanthawong, Bangkok 10100 태국
● Ah Ee Wan Yen Dessert 甜品, Samphanthawong, Bangkok, 태국
● Nai-Ek Roll Noodles, Yaowarat Road, Samphanthawong, 방콕 태국

[방콕]야왈랏 520, 그리고 아무말 이벤트3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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