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연잎모자와 부처! 글고 아무말 306회

himapan (76)in #tripsteem • 6 years ago (edited)

방콕 구석 구석 사찰을 돌며 자료를 남기기를 좋아하는 히마판입니다.
딱히 언제 어디에 쓰려고 모아두는 것은 아닙니다. 다니면서 사찰이 있으면 들어가보는게 조그만 즐거움입니다.
이전에 쓰는 컴퓨터가 갑자기 사망하시고 외장하드가 읽혀 지지 않아 모든 자료를 복원 해야 하는 처지에 전에 들려본 사찰들을 다시 들러 둘러보기도 합니다. 이상한것은 전에 방문 하였을때 보지 못하고 넘어간 부분이 새로이 보이는 것입니다. 참 신기하기도 하지요. 안보이던 부분을 다시 보이게 하는것은 무엇이 작용한 것일 까요?
방콕 하류의 짜오프라야 강 건너편 파파댕 섬에는 9개의 사찰이있습니다.
그중에 방 끄라썹 วัดบางกระสอบ Wat Bang Kra Sop이라는 176년 된 사찰이있는데 오래된 허물어져가는 본당을 복원을 위하여 닫아놓고 새로운 대웅전을 지어서 오래된 본당은 보존으로 가고있는 사찰입니다.

오래된 본당입니다. 외벽은 많이 허물어져있습니다.
본당 바로 옆에는 본당과 같이 허물어져가는 탑이 있습니다. 불자들이 가져다 놓은 작은 불상이 많이 놓여있습니다. 무었을 빌었을까요? 탑이 성황당의 역할을 하는 것일까요?
이년전에 왔을 때 본당의 지붕 부분도 옛날의 고색이었는데 수리를 하였습니다. 화려한 색상으로 바뀌는 것만이 능사는 아닐텐데요!
새로 지어진 본당은 강가쪽을 보고 앞에 수미산을 상징하는 탑이 있네요.
새로지어진 본당은 경계석인 Cima가 있습니다.
강가쪽으로는 사찰로 연결되는 선착장이 있군요. 배를 타고 오는 불자들도 많이 있을겁니다.
강을 바라보며 3기의 부처님이 계십니다. 이건 수코타이양식의 워킹붓다이지요.
그리고 미얀마 양식의 부처님이 계시구요.
그리고 오늘의 제목인 연잎을 모자로 사용하신 부처님이 계십니다. 처음 보는 양식입니다. 전에는 못봤던 부분인데 최근 방문에 보였습니다. 오랫동안 그자리에 있었는데~~
참 독특한 양식입니다.

주소 : 38 ถนน เพชรหึงษ์ ตำบล บางกระสอบ อำเภอ พระประแดง สมุทรปราการ 10130
구글맵에는 정확한 사찰의 위치가 표시되지 않아 사찰의 위치 등록을 신청 해놓았습니다. 위치 승인에 일주일 걸린다는 군요. 사찰에서 운영하는 학교가 바로 옆에 있어서 학교의 지도를 올립니다.
매일 방문 가능합니다. 오후 17:00이후에는 관광은 안됩니다.

" 아무말이나 하세요. 보팅난사" 삼백 여섯 번 째!"

스팀잇은 자리이타自利利他를 생활속에 녹여 놓은 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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