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찾은 덕수궁~ 정동을 알려주마 #02 석조전 대한제국 역사관 첫번째

제가 덕수궁을 다시 찾은 이유는 바로바로~
석조전 대한제국 역사관 관람을 위해서 랍니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제가 갈수 있는날 딱 자리가 있길래 서둘러 예약을 했어요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덕수궁 입장료만 내시면 되요~

가시고 싶은 날 일주일전에
덕수궁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현장 접수도 가능한가봐요
그건 몰랐네요 ㅎㅎ

예약시간 10분전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이렇게 중앙홀이 나옵니다
석조전의 로비라고 할수 있쥬
접견실과 대기실이 연결되어 있더라구요

이 탁자는 석조전 준공 당시 가구로
이 가구를 배경으로 찍은사진도 있었습니다

중앙홀 전면이예요~

탁자 옆으로 연결된 문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귀빈대기실입니다
황제를 만나기위해 기다리는 공간으로 대기중에는
관리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서양식 다과를 즐길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긴의자와 장식장도 준공당시 가구라고 하더라구요
아주 보존이 잘되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기전
석조전 모형도 볼 수있었답니다~

다른건 만져볼수 없었지만
해설사 님께서
계단손잡이는 오래된 좋은나무니까 한번 만져보시라고 ㅎㅎㅎ

이렇게 2층엔 사진도 있었어요
덕혜옹주라는 영화를 안봤는데
영화에 이 사진이 나왔다고 하네요
덕혜옹주 6살쯤 찍은사진이래요^^

황제의 침실이구요
고종의 침실로 계획되었으나 고종은 함녕전에 머물러서
일본에 거주한 영친왕이 귀국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황제의 방이라 금색이 가득~

옷장도 준공 당시 가구이구요~

세면대도요~
수도꼭지가 없는 이유는 다들 짐작이 가시쥬?? ㅎㅎㅎ
부럽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과 욕실도 너무 이뻤어요
요즘시대와도 전혀 동떨어지지 않는^^

여기는 황제서재로 사랑방 같은 공간으로 책을 보거나
가까운 손님맞이용 방으로
책장, 게임탁자, 회전서가, 원탁 등이
석조전 준공 당시 가구입니다~

여기는 황후가 책을 보거나 내빈을 접대하는 황후거실
책장, 책상, 의자, 원탁 장식장이 석조전 준공 당시의 가구이며
황실 꽃인 오얏꽃무늬를 많이 썼다고 합니다

여기는 황후의 침실~
순현황귀비의 침실로 계획되었으나 석조전 준공 직후
황비가 별세하여 사용하지 못하였으며
옷장, 세면대, 책상, 화장대가 준공당시의 가구라고 합니다

아무때나 갈수 있는곳이 아니라서 사진도 많이 찍고
(사진은 후레쉬만 터트리지 않으면 다른 제한은 없었습니다)
설명 들으며 다니니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2층에서 내려다본
중앙홀의 사진이예요
다음 타임 예약 하신분들이 대기중이시네요 ㅎㅎ

오늘은 대략적인 사진과 설명으로 마감을 하고
다음시간??에는 또 다른 공간도 소개해 드릴게요
이쁜곳이 너무나 많았어서요
또 기대해주세용~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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