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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산티아고를 그리다) 산티아고 목적지까지 100킬로도 남지 않았다.
맞아요.
산티아고 길을 처음 걷던 날, 아무런 제약 없이 노란 화살표만 보고 걷기 여행을 하는 것이 꽤나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자유롭기를 갈망했지만 막상 그 상황에 놓이니 뭘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중간쯤 걷고나서야 자유로운 여행이 몸에 익숙해진 것 같아요.^^
맞아요.
산티아고 길을 처음 걷던 날, 아무런 제약 없이 노란 화살표만 보고 걷기 여행을 하는 것이 꽤나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자유롭기를 갈망했지만 막상 그 상황에 놓이니 뭘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중간쯤 걷고나서야 자유로운 여행이 몸에 익숙해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