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홀로 기타큐슈 ] 고쿠라행 버스타기 전에 공짜 족욕을 즐기자

칸나와 시내버스 종점에 도착하면 바로 주변에 타지역으로 갈수있는 버스를 타는 곳이 있어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일단 지옥온천 구경을 하기 전에 먼저 탐험(?)을 해보기 합니다.
버스 종점에는 다양한 번호의 버스도 있습니다만 색깔도 다른 버스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저도 잘 알지 못합니다만 암튼 칸나와라 적힌 버스는 모두 여기로 모이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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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종점 앞 귀퉁이네는 지옥온천으로 가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하지만 굳이 이 이정표가 없더라도 풀풀 피어오르는 연기만 따라 가면 바로 찾을수 있을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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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종점 바로 맞은편에는 칸나와①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여기서 고쿠라역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고 하는데 지금은 여기서 타지 않습니다.
칸나와② 버스 정류장이 새로 생겼거든요.
멀리 있는게 아니라 바로 길 건너편에 있어 쉽게 찾을수 있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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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와① 버스 정류장 옆길을 따라 내려가 봤습니다.
조금 걸어가니 지옥찜공방 칸나와라는 식당이 나오는군요.
여기도 나름 맛집이면서 이색 체험을 할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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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시음장이 있네요.
솔직히 온천물은 제 입맛에는 별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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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음식을 선택하고 직원의 도움을 받아 직접 뜨거운 온천수에 음식을 익혀 먹는 곳이랍니다.
체험도 하고 음식도 먹을수 있는 곳이죠.
아이가 있다면 한번 해볼만한 체험코스로 넣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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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지인들도 많이 이용하시는것 같아요.
저는 혼자고 방금 맛있는 점심을 먹었기 때문에 도둑 촬영만 하고 바로 빠졌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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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는 무료로 족욕을 즐길수 있는 장소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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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0 ~ 19:30에 운영되는것 같습니다.
여기도 매월 셋째 수요일은 오픈하지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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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사람들 정말 많죠?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시는것 같더라구요.
뜨거운 온천수에 발을 넣어 찜질하는 곳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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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는 이렇게 족욕하는 공간이 있답니다.
저도 지옥온천 구경하고 버스탈때까지 시간이 남아 여기서 잠시 시간을 보냈지요.
수건이 꼭 필요합니다.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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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칸나와 버스 종점 바로 옆에 있는 칸나와② 버스 정류장입니다.
최근에 지었다는것 같습니다.
암튼 고쿠라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여기로 오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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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코인 락커도 있어요.
짐이 부담된다면 여기에 맡기고 다니시면 편리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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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매표소와 관광 안내소가 운영됩니다.
그리고 쉴만한 의자가 많이 있어서 버스 기다릴때 유용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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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관광 안내소에 가서 고쿠라역 가는 버스 여기서 타냐고 물으니 아~~~주 친절하게
시간표까지 주시면서 잘 설명해 주시더군요.
물론 무슨 말인지 잘 몰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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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왔냐고 묻더니 규슈지역 관광지도를 주시더군요.
당장 필요하지는 않겠지만 나중에 규슈내 다른 지역을 여행할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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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와 버스센터 주변 탐방을 마치고 이제 본격적으로 지옥온천을 다니러 가보겠습니다.
몇군데 가볼지는 분위기 봐서 결정하기로 했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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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홀로 기타큐슈 ] 고쿠라행 버스타기 전에 공짜 족욕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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