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10분 여행 #19 - 첫 눈

드디어 첫눈이 내렸네요. 11월 중에 눈이 내릴 거라 생각했는데, 오늘이 그날이 되었어요. 마누라 출근해야 하는데 차에 눈이 쌓여서 눈 치우러 나갔습니다. 집에 있던 조그마한 쓰레받기를 가지고 갔는데, 생각보다 쓸만했어요. 마누라 출근 후 눈 내리는 주변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신 분들께서는 잠시 눈구경을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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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마누라가 출근하고 집 근처부터 먼저 둘러 봅니다. 그리고 근처 공원길로 가봅니다.

눈 내리는 공원길

첫 눈을 맞이한 공원길은 나름대로 멋진 모습을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저 보라고 기다려준 것일까요? 착각은 자유겠지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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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겨울의 공존

눈은 보통 겨울에 내리는데, 11월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죠. 11월에 내리는 눈이 흔치 않은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눈이 오네요. 아직 가을이 지나가지 않아 떨어지지 않은 나뭇잎들이 있습니다. 가을과 겨울의 모습을 모두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카메라가 좋지 않아 아쉽네요. 내년에 약정이 끝나면, 돈이 조금 더 들더라도 카메라가 좋은 스마트 폰을 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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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주제라 지도 등록은 따로 하지 않았어요. 첫눈이 녹기 전에 구경 한번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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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안의 10분 여행 #19 - 첫 눈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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