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설헌・허균 생가, 느낌이 다른 벚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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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설헌과 허균 남매가 생활했던 곳, 주차장에서 우리를 처음 맞이하는 벚나무는 다른 곳의 벚나무와 달랐습니다. 나무가 낮고 고목에서 가지가 뻗쳐 나와 아래로 향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보았던 벚나무는 키가 크고 벚꽃은 내 키보다 높은 곳에 있었구나 하고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검은 자갈색의 나무통도 강하게 와 닿았습니다.
벚꽃 터널에서 볼 수 있는 굵기와 색을 띠는 벚나무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낮고 굵은 나무통을 가진 벚나무. 고목이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벚나무 고목입니다.
키가 작은 고택을 배려하는 또는 돋보이게 하는 벚나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을 함께하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어울리게 되는지. 아니면 내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조화로움을 느끼고 싶어 하는 것인지.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오래됨이 조화롭게 만들준다는 것을 느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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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고목은 몇살이나 되었을까요... 저도 나이 들어서도 저리 품위 있고 아름답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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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lace is very beautiful and clean. :)
허난설헌 생가에도 벚꽃이 가득하네요..
캬~! 떠나고 싶드앙~💙 ♬♬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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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 난과 균이 많은 집인가 보군요 벚이 되고 싶네요 그래서 꽃으로 피고 싶습니다 ~~~ 너무 예쁘네요 ^^
'오래됨이 조화롭게 만들어 준다.' 너무 감동적인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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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ing lo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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