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류굴 갔다 왔습니다. (Feat 이현세 벽화마을)

안녕하세요. @banguri 입니다.

트립스팀에 올라오는 단풍이 너무 좋고 지나가는 가을이 아쉬워서 마눌님께 산에 가자고 하니, 힘들다고 안 가려고 하길래, 울진 성류굴에 드라이브를 하고 왔습니다.

성류굴에 들어가려면 지나가야 하는 길입니다. 좌측에는 진짜 산이고 우측에는 조형 물입니다. 그리고 보이는 강이 있는데, 저 강이 울진 왕피 천으로 흘러 들어가서 동해로 나갑니다.

울진 관광 안내 도와, 성류굴 안내도 그리고 유래가 적혀 있습니다.

이제 성류굴 입구입니다.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예전에 가보기도 했고, 이현세 벽화 마을을 가보고 싶다는 마눌님의 어명을 어기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여기는 울진군 매화면 입니다. 매화 면사무소 바로 앞에 부터 시작하는 골목길에 이현세 작가의 주인공 까치와 엄지를 그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만화의 내용을 그려 놓았네요.

대표작인 공포의 외인구단 모습니다. 제가 어린 시절에 봤던 만화라서 추억이 돋았습니다.

이렇게 골목의 벽마다 만화를 그려 놓았습니다. 남벌 이라는 한자가 보입니다. 외인구단 이후의 만화는 잘 모르겠네요.

이현세 작가가 울진군 기성면에 있는 사동에서 태어나서 어린 시절에 경주로 이사를 갔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만화로 그렸나 봅니다.

제가 입었던 중학교 교복 만화가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작은 만화 도서관이 있습니다.

작년에 개관을 했다네요. 이현세 작가님 사인이 도서관 문을 열고 들어가면 문 좌측에 있었습니다.

아주 작은 도서관이고 이현세 작가님 만화를 위주로 다른 만화책도 있고 점점 더 많은 책을 채울거라고 합니다. 울진 주민이라고 하니 주민분이 차를 대접해주셔서 한 잔 하고 방명록도 작성하고 왔습니다.

지나가는 가을이 아까워 동네 한바퀴 하고 치킨 한 마리 포장해서 이제 한 잔 해야겠습니다.

어제 야구 이벤트는 이월이 되었습니다. 마침 Dclick 또 큰 보팅을 해주어서 내일 당첨금으로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내일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요일 저녁 가족과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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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류굴 갔다 왔습니다. (Feat 이현세 벽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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