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oza]간만의 굿뉴스

안녕하세요, fenrir입니다.

최근 워마드 논란이나 교사 방학 폐지 청원 등 듣기만 해도 깊은 빡침이 올라오는 소식만 듣다가 정말 간만에 좋은 뉴스를 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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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2018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2년간 한시적으로 P2P금융 투자 이자소득의 원천징수세율을 현행 25%에서 14%로 인하하기로 했다.

적용 시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그간 금융회사의 예적금등에만 14%의 기본세율을 적용하고 P2P금융 투자수익은 비영업대금 이익으로 간주해 25%의 높은 세율을 적용했다. 이 때문에 타 금융기관과의 형평성 문제와 함께 투자자 불만이 이어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세율 인하가 투자자 수익증진과 투자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연합뉴스 발췌)

처음에 p2p 투자 관련 세율을 정할 때 어떤 사람놈 머리에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확정금리형 투자 상품 중 혼자만 15.4%(주민세 포함)가 아닌 27.5%를 때려 맞고 있었는데 이제야 비정상이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최근 정부의 세금주도형 성장전략으로 법인세/재산세/의료보험 등 안 오른 세금이 없는데 이건 반대로 내려주니 더 기쁘기도 하구요.

이번 건은 누가 결정했는지 몰라도 참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처럼 시장에 돈이 돌게 만들어줘야 경제가 나아질텐데 한 푼이라도 세금으로 더 뜯어갈 생각만 하고 있으니 정말 답답한 노릇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대책 없는 최저임금 상승까지 -_- 차라리 대기업에 고용을 늘리거나 직원들 월급 인상 시 법인세를 인하해주는 정책을 쓰는 게 더 도움이 될텐데 말이죠.

하긴 이건 또 대기업 감싸기라고 사람들이 ㅈㄹ해서 안되겠죠? ㅋㅋㅋㅋㅋㅋ

최근 들어 결과의 불평등에 대한 불만이 더욱 고조되고 '다 같이 못 살아 보세'로 가는 것 같아 참 걱정입니다.

남 신경 쓰고 나만 행복하게 살면 되는데 그게 그렇게 어렵나 봅니다. ㅎㅎ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지금까지는 고세율 때문에 p2p 대출 상품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이제 투자할만한 상품도 찾아보고 해야겠습니다.

아직 안 해본 투자이긴 하지만 이것도 원칙은 동일합니다. 분산투자!!!

한 방에 넣으시면 한 방에 갑니다! 항상 기억해 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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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오늘이 가장 더운 날이 될꺼라고 합니다.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