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ary game | 01/09/2020 | 방문 간호; 싱크대 곰팡이 번식 잡기

The diary game | 2020-08-31 | 방문 간호, 싱크대 위생 관리 , 방문간호 마무리 중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마무리 중입니다. 실리콘 제거는 어렵지 않았는데, 곰팡이 제거가 쉽지 않습니다.

생물체와 인간계에 질병을 일으키는 물질은 세균(Bacteria), 바이러스(Virus), 곰팡이(Fungus), 기생충(Parasites), 프리온(Prion)으로 5가지 종류라 합니다.

이번 방문 간호의 주 타겟은 곰팡이였습니다.

_{싱크대 곰팡이 먹은 실리콘 제거 작업 전 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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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는 왜 주방과 욕실에 있지?

포자를 퍼뜨려 번식하는 곰팡이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습기 즉 물이 필요합니다. 공기 중에 둥둥 떠다니던 곰팡이 포자는 습기를 만나면 가수분해효소를 분비합니다. 그리고나서, 필요한 유기물질을 분해하여 균사를 통해 영양분을 흡수하여 생존-번식하는 거죠. 효소는 생물이 활동하는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인간도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서 효소 분비를 하죠. 아밀라제, 리파제 등등... 그러니까 곰팡이에게는 습기가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게 하는 매개체가 되는 셈이죠. 그래서 주방과 욕실 싱크대나 타일, 반지하 방이나 벽에서 곰팡이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위 주방 사진을 보면 곰팡이는 보기에도 안 좋지만 건강에 이롭지 않으니 제거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습기를 잡아야겠구요. 그러나 인간이 생활하는데 필수요소인 의-식-주 에 물은 모두 포함되니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씻고-마시며 살아야 하니.

곰팡이로 인한 질병

일반적으로 많이 알고 있는 발가락 무좀, 여성에게는 칸디다 질염이 있습니다. 곰팡이가 많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일수록 우울증 발명률이 더 높다고 하구요. 포자로 날아다니던 곰팡이가 호흡기 감염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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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작업을 마친 후, 사진에 찍힌 주방 타일을 보니 곰팡이가 사진에 잡힙니다. 다시 작업해야겠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보내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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