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굳헬로 @goodhello 입니다.

@redbanana님의 지목을 받아 2018년 새해 소망 릴레이에 참여합니다.

미션, 소원을 말해봐!

다음 미션 참여할 3명을 지명합니다.(원래 5명인데 늦은감이 있어 3명으로 줄였읍니다.)
지명 받으신 분은 각자의 소원을 조금 구체적으로 적어주세요.
지명해서 소원을 작성해주신 분께는 해당 글에 얼마되지 않지만 풀보팅으로 지원하겠읍니다.
작성하신 분은 마찬가지로 3명을 지명해주세요. 더 하셔도 되고 덜 하셔도 괞찬습니다.
#tellmeurwish 라는 태그 달아주시면 찾아보기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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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때에는 신년이 되면 새해 소망도 갖고 새로운 계획도 세우고 뜨거운 열정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느순간 회사에 다니며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다 보니 뭔가 정신없이 신년을 보내긴 하지만 그냥 지나가는 말이나 마음속으로만 소망을 잠시 빌고 금새 또 잊혀지고, 이것을 반복 하면서 살고 있네요.

계획을 세워볼까 하는 생각만 하다보면 어느새 연말이 되고 내년에는 뭔가 좀 달라져야지 하는 상상만 하다 보니 이제 나이 40이 1년밖에 남지 않아버렸네요.

스팀잇 이벤트 덕분에 정말 오랜만, 아니 십여년만에 새해 소망을 글로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가족의 건강

특별한 소망보다는 매년 생각하고 소망하는 올해도 우리 가족 아프지 않고 건강한 한 해 보내게 해주세요.
정말 새해 소망으로 적기에 너무 좀 시시하고 별거 아닌것 같지만 이거 보다 더 한 소망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른 거창한 소망이 생각나지 않아서 그런게 아닙니다.
작년에 가까운 지인들을 특히 많이 떠나보냈습니다.
병으로, 갑작스런 사고로 연 이어 안 좋은 일들이 있었고, 그럴때마다 무엇보다도 소중하고 중요한게 건강이라는 걸 생각하고 다짐합니다.

다행스럽게 저와 와이프, 이제 7살이 된 아들까지 셋 모두 지난 2017년 특별히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보낸것 같아서 정말 고맙고 감사드리며, 2018년도에도 이러한 행운이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뭔가 대단한 것을 생각해 적어보려고 했는데 건강 얘기를 적고나니 다른 소망들은 점점 작아져버려서 끄적여지지가 않네요.
건강을 우선적으로 지키면서 다른 소망을 키워나가 보겠습니다.
이것으로 소소한 저의 2018년 소망을 마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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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릴레이 3분을 지명합니다.
@hanwoo 님
@smartbear 님
@toy8 님

그럼 2018년 한해도 건강하시고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