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첸이 먹었던 가재요리 마라롱샤 # The 양꼬치,양갈비

「  범죄의 도시 장첸이 먹은 마라롱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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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oisysky입니다.

회식으로 곱창을 먹고 2차로 소금구이 대하를 먹으러 가기로했습니다.
(곱창은 다음 테이스트팀에 올릴예정입니다. 흐흐흐 2가지 메뉴를 하니까 좋네요 )

계획상은 대하를 먹으려고했지만 옆집이 양꼬치집이면 마라롱샤를 파는겁니다.
그 범죄의도시에서 장첸이 먹은 그 가제요리 말입니다.
저희 일행들도 마라롱샤 맛이 궁금했는지 모두 멈춰서 그쪽을 보고 목적지를 양꼬치집으로 변경했습니다.
(회사 동료가 여기 단골이라서 사장님이 서비스많이 줄거라는 작은 소망도 있었어요 ㅋㅋ)

마라롱샤를 먹으러갈 그곳입니다.

더양꼬치양갈비
위치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장미로86번길 5

상호명이 아주 정직합니다. 양꼬치하고 양갈비 파는 음식점인지 딱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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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저희는 날씨가 선선해서 테라스 같은곳에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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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메뉴는 이미 정해져서 의미없지만 세트메뉴가 있는거 같아서 ...

저는 사진을 찍어야되기 때문에 좀 더 자세히 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양꼬치와 양갈비가 팝니다.
맨밑에 마라롱샤 세트 메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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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양꼬치 메뉴랑 비슷합니다.
쿼바로우도 맛있는데 저희는 이미 2차이기 때문에 패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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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종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꽃빵튀김도 좋아하는데~ 이것도 패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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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관련 메뉴판입니다.

일단 양꼬치집에서는 당연히 칭타오 맥주가 진리이기때문에 주문합니다.
그리고 소주드실분들이 조금 있어서 마찬가지로 한병 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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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반찬이 셋팅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양파가 나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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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메뉴 인가... 아님 서비스 인가...

만두도 나와줍니다. 피가 엄청 두꺼워보이네요. 맛은 쫀득하고 괜찬은데 그 양꼬치집 특유의 향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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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파 두부도 나옵니다. 요건 세트메뉴에 포함되는거 같습니다.

마파두부를 보니 밥이 생각나는군요.
소주 안주로 딱인거 같네요. 참고로 전 맥주를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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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죽도 나오네요.

마라가 매운맛이라고 하던데~ 미리 속좀 진정시키라는 뜻일까요 ?
생각만해도 침이나옵니다.
저는 매운생각하면 침이나오던데 잇님들은 안그러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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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 마라롱샤가 나왔습니다.

오늘은 저도 장쳉입니다. 가재가 어쩜 이리 맛스럽게 생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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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롱샤의 소스에 볶음밥을 비벼먹으면 맛있을거 같습니다.

사진을 찍어야하기 때문에 일행분들이 먹질 못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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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장님이 마라롱샤를 먹는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단골이라서 특별대우인가요 ?
비닐장갑을 엄청 주시길래 왜주시나 했더니 한손에 두개씩 껴야한다고 합니다.

마라롱샤는 사진찍기 굉장히 불편한 메뉴입니다. 양손으로 먹어야하기 때문에 이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배운데로 한손으로 가재를 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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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 대가리를 떼고 , 껍질을 벗겨서 먹습니다.

제가 잘못해서 그런지 먹을게 별로 없습니다.
가제가 대가리만 커서 ~ 몸통은 조그만하고 그래서 살이 조그만하고 ~ 근데 맛있네요.
일단 소스가 다행히 제가 딱 먹을정도로 맵고 맛있습니다. 살도 탱탱해 맛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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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이 제가 찍은 사진을 보고 왜 대가리 하고 내장부분을 안먹냐고 꾸사리를 줍니다.

저희 일행들도 다 안먹었거든요 딱 2명만 자기는 내장이 좋다고 잘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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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의 만행입니다.

마눌님의 분노를 느끼게한 그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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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음식엔 시원한 맥주 한잔이 최고죠.

맥주한잔하고 이제 다시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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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모자른감이 있어서 양꼬치도 주문했습니다.

불이 들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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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도 들어옵니다.

요기는 다른데에 비해 양고기가 생고기 같네요.
다른데는 네모반듯한데 차이가 왜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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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 구울대 귀찬지 말라고 자동으로 구워줍니다.

타지않게 양꼬치를 이동시켜 주어야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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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먹을 정도로 익어갑니다.

칭타오에 양꼬치 이제 제대로 먹을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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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은건 올려놓고 사진 몇장만 더찍고 양꼬치에 집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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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구운 양꼬치를 다시 보니까 배가 고파지네요.

살짝 포즈를 취해서 사진을 찍고 젖가락으로 양꼬치를 분해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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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 그냥 먹어줍니다.

마눌님도 양꼬치 먹고 싶다고하는데 언제 날잡아서 대학로가서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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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에 카레 가루도 찍어서 먹어줍니다.

느끼함을 조금 잡아주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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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를 소금에도 찍어서 먹어줍니다.

배는 부르지만 양꼬치는 포기할수 없네요.
칭타오와 양꼬치는 이상하게 배가 불러도 잘들어갑니다.
제위는 양꼬치를 좋아하나봐요.

마라롱샤와 양꼬치를 마지막으로 요번 회식은 끝났습니다.
시간이 한 8시 좀 넘은거 같습니다.
보통 저희 회식은 일찍 끝나는데 다른 잇님들은 회식 몇시까지 하시나요 ?

처음 먹어본 마라롱샤라서 맛을 비교를 할수가 없네요.
일단 저는 소스가 맛있어서 마눌님하고 같이와서 먹고 싶습니다.
저는 사진찍고 마눌님은 가재 까주고 ~ 후후
집주변 마라롱샤 하는집을 검색해봐야겠어요.

저도 내일은 고향에 내려가봐야해서 오늘은 일찍 자야할거 같네요. (서울 -> 인천)

즐거운 추석 보내시고 ~ 맛있는거 많이 드셔서 추석기간에는 2킬로씩 찌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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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더양꼬치양고기

대한민국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1동 장미로86번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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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첸이 먹었던 가재요리 마라롱샤 # The 양꼬치,양갈비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美味(아름다운 맛) 중국 식당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