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주』프로젝트: 미국에서 운전할 때 알아두면 좋을 몇가지

in #stylegold6 years ago (edited)

이 글은 @stylegold 님의 『오마주』 프로젝트 4차 (부제: 숨겨진 글 발굴하자!!)에 참여하기 위해 작성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아래 세 편의 글은 약 3달 전 작성된 글로,
미국과 한국에서 운전의 차이점을 설명하여
한국 운전자들이 미국에서 좀 더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쓴 글입니다.

미국에서 운전할 때 알아두면 좋을 몇가지: 1. 기본 교통 법규

교통 법규의 기본 철학
한국: 하라고 알려준 것만 해라
미국: 하지 말라고 알려준 것만 하지 마라

경찰 대처 요령
경찰이 걸어서 다가올 때, 운전석 창문을 적당히 열고, 두 손을 핸들 위쪽에 올려놓고 기다립니다.
가장 피해야 할 행동은 부스럭거리며 무언가를 찾는 행위입니다.
어떤 경우든, '운전자가 총을 꺼낼 지도 모른다'는 위험신호 자체를 주면 안됩니다.
경찰이 요구하는 것은 1. 운전면허증, 그리고 2. 차 등록증(registration) 입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의 경우 여권도 필요합니다.



미국에서 운전할 때 알아두면 좋을 몇가지: 2. 시내 주행

한국과 특히 다른점
끼어들어야 할 때 상향등을 깜박이는 뒤 차에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습니다. 이건 압박이 아니라 양보한다는 뜻입니다.
신호등의 경우 한국에선 직진 후 좌회전 신호가 뜨지만, 미국에선(최소 동부에선) 좌회전 신호 후 직진 신호가 뜹니다.
신호등 달려있는 모습이 주별로 다릅니다. (선입견을 가지지 마세요^^)



미국에서 운전할 때 알아두면 좋을 몇가지: 3. 고속도로 주행

Interstate Highway (주간 고속도로)
입출구 번호 (Exit number)는 각 고속도로의 기준점으로 부터의 거리(마일)을 뜻합니다.
이번 출구가 Exit25 이고, 다음 출구가 Exit 28이면 다음 출구까지 3마일 떨어져 있단 뜻입니다.

휴게소
고속도로 중간에 있는 휴게소는 한국과는 달리 흔하진 않습니다. 유료 도로 상에는 그래도 휴게소가 괜찮은 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도로에서 나가 근처에 있는 맥도날드나 주유소를 이용하도록 유도됩니다. (출구마다 근처에 있는 가게가 안내됩니다.)
각 주에 처음 들어서게되면 Visitor Center 가 있을 때가 있는데, 보통 화장실과 간단한 음료 자판기 정도는 이용 가능합니다.


[오마주] 프로젝트로 재 발굴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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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LA에서 주구장창 운전한 기억밖에 없어서 아주 재밌게 읽었습니다.

LA 쪽에선 단속 카메라가 없다고 하던데, 주마다 차이가 있나봅니다.

그리고 구글 맵에서 avoid tolls를 안켠덕에 라구나 비치 가다 어바인으로 잘 못 빠져서... 티켓 비용이... 후 ㅠㅠ 꼭 avoid tolls를 켜야...

어딘지 알 것 같습니다. LA에서 샌디에고 가는 고속도로에서 어바인 근처죠? 고생하셨네요.

네 바로 거깁니다 ㅋㅋㅋㅋ 마침 이모님 모시고 아내와 함께 라구나 비치 가던 길인데, 이모는 티켓 나오면 서울로 보내주겠다 갈구고 아내는 뭣도 모르고 어바인 너무 이쁘다고 그러고... 죽을 맛 이었습니다 ㅋㅋㅋㅋ

읽어보니 너무좋은컨텐츠군요. 제가 조만간 하와이(본토랑은 조금다르겠죠)에서 운전할 예정인데 상당히좋지자료인듯 합니다. 혹시 위의 3개페이지에서 주요부분만 발췌가 가능하실까요. 많은분들이 링크를 타고 들어가는 글은 잘보시지 않아서요. 부탁드립니다.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와이도 기본적인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몇 부분 발췌해보았습니다.

감사해서 리스팀을ㅋㅋ

감사해서 💕~

아진짜 잘하셨어요^^

(⌒-⌒; )처음 미국에서 경찰한테 걸렸을때가 생각나네요~ ㅎ 두근두근....

저도 그 첫경험은 잊을 수가 없네요 ㅎㅎ

오 좀 차이가 있군요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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