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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한 달쯤 라다크] 또 다른 우리 집

in #stimcity6 years ago

양첸 아줌마의 비스켓과 밀크티는 특히 먹고싶습니다. 언젠가 소박한 삶을 꿈꾼다면서 하루 1식을 한적이 있어요. 그래도 꽤 오래했지요. 6개월정도 했는데, 그때가 2002년일겁니다. 회사 그만두고 유학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그 꿈을 접고 바로 재입사를 하게되면서 하루 1식의 습관은 깨어져버렸지요. 그다음 폭식 뚱땡이 피터로 변태되었지요. 먹는 것도 어찌보면 습관과 같지요. 그리고 욕심이라는 것도 자기가 제어하지 못할정도로 순간적으로 탐욕으로 변해버리지요. 가랑비에 옷졎듯이,

여행지에서 나의 집과 같은 휴식처를 제공해주시는 가족과 같은 양첸아줌마를 만나게 된것은 인연이라고 할수밖에 없는 그무언가이겠지요.

ps. 성애性愛후의 애연愛煙이라는 가수이름이 거시기하지만 노래는 안거시기하고 끝내주게 착착 감기내요. 제목도 참깨시럽이라... 검정치마 Everything 이후 두번째 애청곡이 되겠네요.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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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첸이 끓인 밀크티가 맛이 별로 없는 것이 반전이죠... :-) 양첸네 집에서는 정말 재미있는 일들이 많았어요. 많이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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