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ic Catch] 그것이 이 전의 어떤 것보다도 더 대담하기 때문에 현대의 이 가장 도전적인 가설은 신세계에서 터전을 잡았다

in #stimcity2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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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mark, Copenhagen


의지력에 의존한 이런 과격한 도전이야말로, 2천 년 역사에 회의와 의심으로 지쳐버린 유럽의 본능과는 다른 미국적인 본능에 딱 뜰어맞았던 것이다. 민주적인 시민의 사생활, 사업, 교회 신앙을 전혀 방해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고귀한 희망으로 영혼에 날개를 달아주는 이런 가르침에서 미국인의 본능은 그 언제보다도 더 자신의 에너지와 제외되지 않는 투쟁욕이 자극을 받았다고 느꼈다. 지상에서 있을 법하지 않은 일을 실현해 보겠다는 도전이었다. 그것이 이 전의 어떤 것보다도 더 대담하기 때문에 현대의 이 가장 도전적인 가설은 신세계에서 터전을 잡았다. 그리고 이 신앙을 하늘까지 쌓아 올리기 위해서 대리석과 돌로 된 교회들이 미국 땅에서 솟아올랐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인류가 가장 사랑하는 정신적 유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가장 신성한 정열로 인류를 이끌어들인 사람은 스스로 이 유희에서 승리하였다.

_ 정신의 탐험가들, 슈테판 츠바이크



二天十七年 六月十六日




Unit 346.
Photo by @kyoto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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