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ic Catch] 완전한 국외자
하지만 그런데도, 아니 그것이 외면적으로는 거의 같다는 바로 그 점 때문에, 나는 그 가게 안에 앉아 커피를 마시면서, 격렬하게 불타오르는 것 같은 고독을 느끼게 되었다. 나 한 사람만이 완전한 국외자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 거리에도, 이들의 일상생활에도, 나는 전혀 속해 있지 않은 것이다.
_ 댄스 댄스 댄스, 무라카미 하루키
Unit 158.
Photo by @kyotobada
* 교토바다에 관한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