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선 코앞까지 내려온 북한 전술도로…위성사진

in #steemzzang18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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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을 가르는 휴전선, 즉 군사분계선과 근접한 북측 지역에 풀과 나무가
싹 사라지고 전술도로가 새로 깔린 정황이 위성으로 포착됐다. 적대적 두 국
가 선언 후 북한이 2년 전부터 진행 중인, 이른바 국경화 작업의 일환으로
보인다.

강원도 철원의 북한 측 비무장지대입니다. 위성으로 확인했더니 지난해 7월만
해도 없었던 도로가 군사분계선 MDL을 따라 새로 생겼습니다. 직선 거리로
만 20km 가까이 이어진다.

북한이 주장하는 남부 국경, 즉 남한과 맞닿은 군사분계선 일대의 국경화를 위
해, 풀과 나무를 없애며 접근을 통제하는 불모화를 진행했다. 불모화 후 새로
깔린 도로는 위성을 통해 파악된 길이만 직선 거리 100km가 넘는다.

북한의 국경화 작업은 대부분 군사분계선과 바짝 붙어 진행되고 있는데, 일부
구간은 군사분계선 남쪽으로 내려온 것처럼 보이기도한다. 무장한 차량이 작전
수행을 위해 통행 가능한 전술 도로도 새로 놓이거나, 확장됐다.

군사분계선 바로 위 북한강 상류, 지난 해까지 없었던 도로가 새로 생기더니,
두 달 전부터는 교량이 만들어지고 있다. 도로의 폭도, 차량 통행이 가능한
10미터 가량이다.

북한은 군사분계선 인근에 90km 가량 철책을 설치하고 전술도로도 70km 가량
설치 완료한 걸로 파악됐다. 북한의 국경화 작업은 당초 예상보다 점점 속도가
붙으며 2~3년 내 완료될 걸로 전망된다.

본문 이미지: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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