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미니 모듈러 마을로 놀러오세요~!

in #steempress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오늘은 조립 후 잊고 있었던 레고 미니모듈러를 리뷰하겠습니다. 찾아보니 제가 구매하고 리뷰하겠다고 포스팅한지가 벌써 6개월 전 일이더군요. OMG! 그동안 심심할때마다 틈틈히 한채씩 만들긴 했는데 리뷰를 미뤄오다가 오늘에서야 발견하고 촬영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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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MINI MODULARS SET (10230 & more)
레고 미니 모듈러 (10230과 중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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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모듈러는 저를 레고의 길로 인도한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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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렸을적부터 레고보다는 영플레이모빌을 더 선호했었거든요. 일단 레고의 스터드(브릭의 돌기들)가 제겐 진입장벽이었죠. 뭔가 완성되지 않은 느낌이랄까...

그러다가 우연히 스터드 노출을 최소화하고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난 모듈러를 알게되고 그 후로부터 본격적인 레고의 노예가 되어버렸습니다. 모듈러 전종 달성 기념 사진도 찍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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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모듈러 시리즈는 2007년 카페코너와 마켓스트리트를 시작으로 매년 한채씩 출시해서 2018년 현재 총13종의 모듈러가 출시되었습니다. 매년 4/4분기가 되면 다음해의 모듈러를 궁금해 하는 컬렉터들의 글들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데 내년에는 10264 코너정비소가 출시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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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10월, 11월에 건물명이 유출되고 11,12월 이미지와 동영상이 공개되고 다음해 1월 1일 판매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보통 5년의 생존주기를 가지고 한해에 한채씩 단종의 길로 들어섭니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 대충 그렇습니다. 참고로 모듈러의 품번과 출시년도-단종년도 그리고 미국 공홈가격을 정리했습니다.

10182 Cafe Corner (2007-2009) $139.99 (카페코너)
10190 Market Street (2007-2009) $89.99 (마켓스트리트)
10185 Green Grocer (2008-2010) $149.99 (그린그로서)
(위 3제품을 깡패3종이라고 부릅니다. 그만큼 프리미엄이 후덜덜...)

10197 Fire Brigade (2009-2013) $149.99 (소방대)
10211 Grand Emporium (2010-2014) $149.99 (백화점)
10218 Pet Shop (2011-2016) $149.99 (펫샵)

10224 Town Hall (2012-2014) $199.99 (시청)
10232 Palace Cinema (2013-2017) $149.99 (시네마)
10243 Parisian Restaurant (2014-판매중) $159.99 (파리레스토랑)

10246 Detective's Office (2015-판매중) $159.99 (탐정사무소)
10251 Brick Bank (2016 - 판매중) $169.99 (브릭뱅크)
10244 Assembly Square (2017 - 판매중) $279.99 (어셈블리 스퀘어)

10260 Downtown Diner (2018 - 판매중) $169.99 (다운타운 레스토랑)
10264 Corner Garage (2019 판매예정) $199.99 (코너 정비소)


오늘 소개해 드릴 레고는 위의 모듈러 시리즈의 미니어쳐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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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기준 2012년 8월 $79.99에 출시된 후 2013년 12월 단종되었습니다. 단종 후 여느 모델들과 같이 프리미엄이 붙었는데 현재는 2배인 $160정도에 거래되고 있네요. 카페코너부터 소방대까지 초기 5종이 먼저 출시가 되었는데 이후 다음 모델들은 출시소식이 없어서 기다리다 지쳐 중국산에 손을 뻗히게 되었습니다. T^T

먼저 LEGO 10230 미니 모듈러 먼저 올립니다. 이 모델은 만들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리지날 모듈러의 특징을 아주 잘 살려서 작은 사이즈에 깨알같이 담은 그 표현력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실제 모듈러의 베이스 밑판이 약 25.5 x 25.5 cm 인데 미니 모듈러는 약 6.5 x 6.5 cm 입니다.

조립한지 한참 되어서 완성 컷만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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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볼까요?

1.Cafe Co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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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arket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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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reen Gro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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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Fire Brig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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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rand Empor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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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 간판은 원래 노란브릭만으로 완성되는데 제가 프린트해서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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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중국에서 공수해온 펫샵부터 브릭뱅크까지 총 6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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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이미 리뷰한 길거리 파이터 나노브릭.

개별포장을 뜯으면 이렇게 종류별로 개별포장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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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도 레고 정품처럼 품질도 좋고 설명도 아주 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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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는 6종 소개가... (다 샀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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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브릭에 약간 실망해서 조립전 걱정을 했는데 예상을 뛰어 넘는 거의 정품과 차이를 못 느낄 정도로 완벽한 품질을 자랑하고 있더군요. 게다가 조립방식이 짝퉁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스마트하고 레고에 대한 보통 경험으로 만들 수 없는 완성도였습니다.

이건 중국산이라고 마냥 무시하기엔 너무나도 아까운 퀄리티라... '이런걸 중국에서 만들리가 없어...' 뭔가 수상쩍어 조사를 좀 해봤습니다. 알/고/보/니/... 레고 아이디어스에 등록되어 있는 걸 그대로 카피해서 판매하는 거였습니다... 헉... 인스도 이미 제공되어 있는걸 중국측에서 약간만 편집해서 내 놓았더라고요. 그럼, 그렇지...

https://ideas.lego.com/projects/827149c9-ecd7-4e46-a9fc-70b631f130a6/updates

내용을 읽어보니 심사에서 탈락해서 제품화되지는 않을 것 같은데 그래도 공식적으로 레고사에서 정식 미니모듈러 2탄을 발매해주면 좋겠습니다. 정품브릭으로 만들어 보고 싶으신 분들은 위의 링크에서 인스받아서 한번 도전해 보세요.

그럼 한채씩 볼까요?

6.Pet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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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Town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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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Palace Cin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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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Parisian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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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Detective's 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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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Brick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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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봐도 정품과 차이를 별로 못느끼겠죠?




함께 다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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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러는 이렇게 좀 멀찌감치 놓고 봐야 예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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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국민차 4종 미니버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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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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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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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퀴즈!

어제 퀴즈 정답은 쪽집게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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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님이 가장 먼저 정확하게 맞추셨네요! (풀봇 드릴께요.)

오늘의 문제는...
#12560791.JPG

진짜 쉽습니다. (아닌가?)
두개 모두 가장 먼저 맞추신 분께 풀봇! 한개 반봇!


▶ 브릭류 리뷰
■ 1.레고 푸드트럭 커스텀
■ 2.나노브릭 길거리싸움꾼
■ 3.레고컨셉브릭 - 데릴과 바이크
■ 4.레고컨셉브릭 - 워킹데드
■ 5.레고컨셉브릭 - 왕좌의게임
■ 6.레고 사슴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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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거 아는사람이 중국산으로 산거 봤었는데 나름 퀄리티있고 멋져보였던게 기억나네요. ㅋㅋㅋ

근데 이게 미니로도 있을줄이야.. 미니는 ... 아 정말 사고 싶어지네요 ㅋㅋㅋㅋ 진짜 귀엽다.

왼쪽은 볼펜..?
오른쪽은.. 빵칼?

네. 모듈러는 워낙 인기가 좋아서 한번쯤 보셨을거에요.ㅎㅎ 미니는 공간부담도 없고 장식효과도 좋아서 정말 강추드립니다. 정답 접수!

볼펜만 정답!

볼펜, 컷터칼 !!!!! 맞나?
레고까지 설렵하시다니 끝이 없군요!!!!
크리스마스 스팀 고래의 꿈 복사.jpg

레고는 한때 빠졌다가 이제 졸업중이에요.ㅎㅎ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오늘도 방문 감사합니다.

5 7 9 번이 이쁜거같아요
중국산인데 퀄리티가좋네요 ㅋㅋ저두 몇개살까봐요

만년필 빗이요?

9번 파리레스토랑이 실제크기의 레고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모델입니다. 한개만 남겨야 한다면 저걸 고르겠어요.ㅎㅎ 정답은 접수해 두겠습니다.

와 .. 스트리트를 다 가지셨네요~~
너무 이뻐요
저도 이건 갖고 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전시효과 정말 좋아요. 강추드립니다!^^

아 이 시리즈 너무 갖고 싶네요 ㅎㅎ

자리차지도 안하고 정말 강추드립니다. 중국산은 Decool : mini street view 로 검색하시면 득템하실 수 있어요.


@kiwifi님 곰돌이가 4.1배로 보팅해드리고 가요~! 영차~

늘 고마워~!

아..쪽집게 그림자였구나 ㅎㅎ.. 내가 눈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건 더 모르겠는데 ㅋㅋㅋ

오늘거 쉬운데...ㅎㅎ 마음을 비우고 책상을 봐...ㅎㅎ

볼펜 커터칼!

접수...ㅎㅎ

나노블럭하다 건담하다.... 비싼취미라 생각되서 레고는 멈추고 있었는데;;; 사진보니 완전 급주문 하고 싶어지는 밤이네요~~~;;;

저는 이제 모듈러 청산하고 미니모듈러만 소장하려고 계획중입니다.^^

레고 예쁘네요. 비싼 게 제일 큰 흠.. ㅠ.ㅠ
조립하는 것도 재밌고, 완성작 보는 즐거움도 있는데 말이죠.

핀셋을 맞춘 기를 모아서 오늘은~

완쪽거는 연결 잭. 이어폰 끝에 핸드폰이나 노트북에 꼽는 잭 부분이요.
오른쪽 건 모르겠음. 나중에 생각나면 또 올게요. ㅋㅋㅋ

레고 정말 쓸데없이 비싸죠. 그래서 욕도 많이 먹어요.ㅋㅋ나중에 세일도 많이해서 제값주고 사면 바보란 소리 듣습니다.ㅎㅎ
정답은 보셨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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