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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쓸 거리도 떨어진 요즘 이거라도 감지덕지 [너의 이름은] @dj-on-steem 제 이야기입니다 (소곤소곤)

글이 술술 잘 읽히신다니, 혹시 제 문체에 너무 익숙해진건 아닐런지 ㅎㅎ

찡님 기분은 좀 어떠세요, 어제 하루는 잘 보내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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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괜찮아요
오늘 내일 집을잠시 떠나 지인들과 펜션에 가는데 아빠가 아기를 잘봐줄지 좀 걱정이 되네요
펜션가도 아기를 데려오는 어멈들이 있지만ㅋㅋㅋ
아유
ㅋㄲ해방ㅋㅋㅋ
대한독립 만세

아직은 괜찮다고 시작해서,
놀러가서도 집에 두고 온 가족때문에 맘이 편치 않나 했는데,
끝은 "해방, 만세" ㅋㅋ
놀러가는 거 맞죠? 어디 끌려가는거 아니고?
그럼 잘 놀다 오세요.. 결정 과정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가기로 결정한 이상 마음 편히 놀다 와야죠. 애기도 처음엔 좀 울겠지만 결국은 다 적응하게 되어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