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족, 여러분은 팔로우의 글을 읽어 보셨나요??! (부제: 스팀문화 개선 캠페인)

in #steemit6 years ago

안녕하세요. @stylegold 입니다.
오랜만에 저녁시간에 글을 올리게 되네요.^^


오늘은 최근 스티밋에 불고 있는 불만 회로를 개선하고자, 스티미언들에게 한가지 제안을 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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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에 불만의 이유와 그것이 아닌것들에 대한 글들은 상당히 많이 포스팅 되고 있어서 모든것을 다루고 싶진 않고, 그냥 제가 스티밋에서 즐기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하고 그걸 함께 공유하겠습니다.

읽지않는 팔로우 글

제 팔로우는 대략 500명정도 되고, 하루에도 제 피드에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글들이 쏟아집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저는 피드는 버리고, 대세글, 인기글 등에만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kmlee님이 아래처럼 한 말(정확한 워딩은 기억이 안나네요.^^)을 보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피드의 글은 읽어 보셨나요?


그리고, 저는 아래처럼 행동을 해봤습니다.

소통: 피드의 글을 모두 읽고, 댓글을 달자

저는 피드의 모든 글을 읽으려고 했습니다. 어마어마하게 밀려오는 글들과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언어로 된 글들.. 그리고, 정말 읽은게 없는 글들.. 모든글을 읽고, 댓글을 달기 위해서 3~4시간가량이 걸렸던것 같네요.

선물: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보팅을 하자

댓글을 달면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보팅을 했습니다. 큐레이팅 시스템이고 뭐고 거의 대부분의 글에 보팅을 했습니다. 보팅금액이 적어서 아쉽지만, 저는 보팅 숫자가 올라가는거 자체만으로도 행복 하더라구요. 그렇게 했더니 제 보팅파워는 줄고 줄어 10%이하가 되었습니다. (보팅파워 0에 도전.ㅋㅋ)


그랬더니 이런 결과들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보상: 댓글과 보팅은 돌아오는거야!!

다음날이 되니 사람들은 제 글에 더 많이 보팅을 해주었고, 글마다 댓글도 많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아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부족해요. 계속소통해요~) 무엇보다도 스티밋이라는 공간이 보상을 위한 공간에서 교류의 공간으로 바뀌고 있었습니다.

필터링: 수많은 팔로워를 분류할수 있는 기회

피드의 글들을 읽기 시작하니, 자연스럽게 저와 맞지 않는 언어를 가진사람들과는 결별하게 되고.. 무의미한 글을 쓰는 사람들과도 결별하게 되더라구요.^^ 이글 그냥 필터를 한다고 생각하면 막막하죠!!


제 글을 보는 모든 스티미언들께 하루만 저처럼 해보길 제안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SNS를 단 한번도 한적도 없고, 유명한 작가도 아니며, 유명인도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스티밋에서는 그런 유명인들과도 교류할수 있고, 많은 정보도 얻을수 있습니다. 해결되지 않는 불만족으로 불평하지 말고, 즐거운 놀이터로 스티밋을 이용해 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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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jungs님도 오셨군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매우 좋은 의견이십니다.
일단 리스팀을 했습니다.
차분히 정리를 좀 해야 하겠습니다.

하고싶은 얘기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댓글로 모두 할수가 없겠네요.

올리신 글을 바탕으로 하나씩 정리해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후 등록하시는 포스팅 유심히 챙겨보겠습니다. 리스팀 정말감사드립니다.

저도 열심히 읽고 달려고 하고 있어요 ~~ ^^ 근데, 사실은, 제가 몇번 읽어도 이해력이 부족할때도 있는거 같아요 ㅠㅠ ㅋㅋ

^^ 열심히 하고 계시군요. 스티밋을 하다보면, 정말 어려운 글들도 종종 있긴해요.^^

무척 공감해요. 물론 follower가 수천 명에 달하는 분들은 일일이 읽고 댓글을 달기 힘들겠지만, social media 자체가 사람들과의 소통이 목적인 만큼, 글을 읽고 댓글달고 보팅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동의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찾아와주시고 댓글로 응원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걸 캠페인으로 생각합니다. @sujisyndrome님도 함께 동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렇네요...신입뉴비이지만...저도 많은 반성을 하게 되네요..
피드의 글을 먼저 읽고 댓글을 달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에 소통하고 있는 사람들이 우선이니까요.
소통하고 싶어서 맞팔신청하고 포팅하고 갑니다
외화를 통해서 가정,나라 경제를 살찌우고 싶은 dollarlove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팔로잉할께요.. 자주 저의 댓글을 보실겁니다.^^ 캠페인 동참 감사드립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도 느꼈지만.. 지금은 스티밋이 이용자가 적어서(?) 되긴합니다만.. 점점 더 팔로우가 늘어나고 피드에 글이 늘어나면 이게 쉽지 않더라구요..

결국은 자기와 친한 사람들의 글만 등록을 해서 읽게 되고 다른 글들은 그냥 지나치기 일쑤...

스티밋도 점점 더 커지게 되고 1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가지게 되면 더더욱 그럴것이라 보여지네요..

그래도 말씀하신대로 비정기적으로 피드를 스캔하는 습관이 생기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_^

글 처음 봤는데 팔로하고 가요~~~

넵 저도 계속 이렇게하긴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서로서로 소통하고 응원 하자는게 저의 글의 핵심입니다.

팔로우가 250명 정도인 저도 피드에 글이 많아져서 다 읽기 버거워지고 있는데 500명 정도라니 ㅠ 게다가 그걸 다 읽으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저도 힘내서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소통해야겠어요^^

전부 읽진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구요ㅋㅋ

전 거의 제 피드만 보는데 저도 팔로워 수가 많아지면서 점점 하나하나 보팅과 댓글 달아드리는게 힘에 부칠때도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보팅파워도 없어지고요 ㅎㅎ
지금은 스팀파워를 늘려서 보팅율은 줄이고(그래도 오히려 금액은 예전보다 커지더라구요) 많은분들께 보팅해드리려고 하고있어요

아!! 다들 피드를 잘 보시는군요!! 제가 좀 과하게 그런곳을 들락 거렸나봐요.^^ 근데 조금 궁금한건 보팅파워가 떨어지면 뭔가 페널티가 있나요? 좀 궁금하긴 하네요.^^

패널티는..보팅을 해도 금액이 잘 안올라간다는거 ㅎㅎ 그리고 회복하려면 시간이 정말 많이 걸리더라구요~ 저도 처음 파워업하고 많은 분들이 80%는 유지하는게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하다보면 항상 80 밑으로 떨어지지만요 ㅎㅎ

그렇군요. 저는 스팀파워가 높지 않다보니, 큐레이션쪽에는 큰의미를 주지 않아서... 크게 문제가 되진 않겠네요.^^ 아!! 보팅해주는 팔로워들께 많이 못드린다는 단점이 있군요.!! 설명 감사드립니다.^^

해결되지 않는 불만족으로 불평하지 말고, 즐거운 놀이터로 스티밋을 이용해 보는건 어떨까요?

대단하십니다. 저는 하루에 피드의 모든 글들은 읽기 힘들지만 가급적 관심사가 있는 글들은 읽고 보팅과 댓글을 남기는 편입니다.

팔로우하는 스티미언이 항상 같은 같은 글을 올리지는 않다보니 그 스티미언의 모든 글은 다 못읽어도 이렇게 읽다보면 골고루 어느 정도는 읽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사실 댓글을 남겨주는 스티미언이 우선순위기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stylegold님도 댓글과 보팅이 돌아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하실 수 있었던 것으로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

맞습니다. 서로서로 원하는바가 비슷하죠. 저는 몸소 체험중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감하는 것 자체로도 상당히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정성스런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저는 "글쓴이"라고 말하지 못하고 "댓글러"라고 말하고 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 ^^;;
아비를 아비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

ㅎㅎ. 그냥 우리 스티미언이라고 합시다.!!

저도 피드보다 핫이나 트렌딩한 포스트를 더 보는 것 같아요! 앞으로는 피드도 자주 확인하고 보팅해야겠네요 :)

피드에 글을 올리시는 분들이 대체적으로 소통도 잘되고, 무엇보다 보팅도 잘해주신답니다.^^ 익숙한 사람에게 손이 더 많이 가게 되는법이죠.^^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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