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페이코를 기억하시나요?

in #sct5 years ago (edited)





스팀페이코를 기억하시나요?

제가 스팀잇을 다시 시작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그렇게 정말 스팀페이코에 빠져서 꽤나 긴 시간을 함께했던 것 같습니다.

@asbear , @dayoung , @bramd , @boostyou , @ukk
5명이서 스팀페이코의 활성화를 위해서 참 많이 힘 썼던 것 같네요.


스팀페이코를 통해서

저의 끼를 살려서 이벤트도 진행 했었고,
예전에 함께했던 모임의 결제를 받기도 했었고,
온라인 오프라인 마켓에서 물건을 사고 팔기도 해봤었고,
여러 스팀페이코 가맹점에서 먹기도하고 사기도하고 두루두루 사용해봤습니다.

참 재미있는 많은 것들을 해봤던 것 같았습니다.


시기상조 였을까요?

생각보다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너무 아쉬웠죠.

많은 스티미언분들도 아실겁니다.
제가 스팀페이코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많았었는지를요.

누가 뭐라해도
아니 적어도 저는 스팀페이코가 시기를 잘못 탔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요.


그래서 한 가지 생각해본게 있습니다.

예전에 스팀페이코는 사용후기를 태그 사용하여 올리게되면
꽤나 많은 보상이 찍히게 보팅을 해줬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스팀엔진에 얹어보면 어떨까요?

판매의 목적보다는 쿠폰의 개념으로


  1. 스팀페이코 토큰을 발행한다.

  2. 가맹점주들에게만 일정량 만큼 에어드랍해준다.
    가맹점 인증을 통함

  3. 구매자가 스팀페이코 결제시,
    판매금액 1,500원에 토큰 1개씩 구매자에게 토큰을 지급한다.
    ex) 15,000원 구매시 10개의 토큰 지급

  4. 가맹점은 토큰을 10개 모아오면 교환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낸다.
    ex) 토큰 10개 모아오시면 치킨 한마리 공짜

  5. 구매자는 토큰을 스팀페이코 운영진 계정으로 보내게되면 풀보팅을 받게 된다. (페이백 개념)
    ex)토큰 1개 @ukk 계정으로 보낼 시 $1 이상 보팅

  6. 모인 토큰은 다시 가맹점주들에게만 싸게 물량을 판매한다.
    판매된 금액은 운영비로 사용

  7. 선순환

(스팀페이코 결제시 무조건 수수료 발생한다는 조건)


단순한 생각을 해 본 것이고,
이렇게 하면 어뷰징이 또 생길 수 있을 것입니다.

분명 더 좋은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가맹점주도 구매자도 스팀을 통해서 실물경제를 이뤄낼 수 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생각을 해보기 시작하면서, 설레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더 재미있는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스팀페이코를 다시 살려보는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물론 제 머리만으로는 만들어내지 못하겠지만,
같이 함께했던 멤버들이라면
분명 더 좋은 방안들을 찾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스팀페이코팀이 뭉치는 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스팀페이코를 스팀엔진에 어떻게 얹일 수 있는지
많은 의견 듣고싶습니다.

만약 스팀페이코를 살릴 수 있는 좋은 의견들이 나온다면
애즈베어님에게 연락을 한번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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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의 가치 보장과 가맹점 모집 등의 문제를 차치하고라도, 본문 4번과 5번의 예시에서 토큰의 개수는 각각 10,000개와 1,000개정도로 해야겠네요.
1,500원짜리를 10개 팔고 나눠준 쿠폰 10개와 대략 10,000원짜리 통닭을 공짜로 내주는 구조에서는 가맹점주의 일방적인 손해가 많네요.
5번에서 운영진이 파격적으로 보팅하는 것을 말릴 수는 없겠네요.

대충 생각한거라서 말을 쉽게 적어놓은 것 뿐이고, 깊게까지 생각해보진 않았습니다.

그냥 쉽게 짜장면 집도 쿠폰 몇개 모아오면 군만두나 탕수육 주는 것에 비유해서 적은 것 뿐입니다.
손해다 손해가 아니다를 떠나서요. 의미전달을 위해서요.

그 당시 스팀페이코 보팅은 파격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런 운영이 돌아가게된다면 더욱 파격적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스팀 페이코 토큰이라..
재미있을 거 같아요.
응원합니다. ^^

아직은 모릅니다 ㅠㅠ
오늘 대구 내려가는 길에 운전하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본거라..

스팀 페이코 부활하나요...

요번엔 어플도 생기면 좋겠습니다!! ㅎㅎ;;

부활은 아닙니다 ㅠㅠ
오늘 대구 내려가는 길에 혼자서 이런 저런 생각을 좀 해봤는데,
분명 스팀페이코를 살려내기 위해서는 많은 좋은 의견들이 오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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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이디어군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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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트아님!
좋은 의견들이 계속 나와서
스팀페이코를 살려내는 것도 확실히 실물경제에 금방 와닿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거기에 추가로 SCT 까지 추가된다면..?
https://www.steemcoinpan.com/sct/@relaxkim/2m2ity-sct-sct
relaxkim 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SCT를 굳이 스팀이나 스달, 원화로 바꿀 필요가 없어지겠지요..
ㅎㅎ

스팀페이코... 되살릴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생각 좀 해봐야겠습니다.

맞습니다.. 정말 너무 좋을텐데 말입니다..
스팀페이코에 큰 몫 하신 글로리님이시잖아요..!
저희 처음 만나게 해준 것도 스팀페이코이고.. ㅎㅎ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시간을 되돌릴 수 없기에.. 머리를 쪼아려서 좋은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보겠습니다..

에즈베어님도 이제 슬슬 돌아오실때가 됐는데..... 으흠.. ㅎㅎ

ㅋㅋㅋ... 애즈베어님이 오셔야하는데... 훔...ㅋㅋ
뭔가 좋은 의견을 내놓으면 더 빨리 오실지도요..? ㅎㅎ

저도 딱 한번 사용해본 기억이~
나름 좋았었는데 말에요~

저도 사용해보면서 좋았던 기억들만 아주 많습니다..ㅎㅎ

간절히 출시를 희망합니다 ㅅㅅ
응원합니다~

ㅎㅎ 저도 정말로 다들 다시 돌아왔으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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