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Story#1 / 차트보다는 정보..

in #sct5 years ago

안녕하세요 티원(@skt1) 입니다.

한 동안 기고의 형태로, 소규모 커뮤니티에 남겨보던 이야기를 스팀코인판(이하, 스코판)에 남겨 볼까 합니다. 그 첫번째 이야기로, "차트보다는 정보.." 라는 조금은 뜬금없지만, 몇 일, 그리고 몇 달이 누적된다면 결코 간과 할 수 없는 자신만의 무기가 될 수 있는 그런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 차트?? 차트를 보는법?? 공부??

이미 많은 "금융" 투자 전문가들 사이에는 당연한 이야기 일 수도 있습니다. 나름의 전략이라는,, 그리고 소위 콕 찝어 주는 pick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소식지(찌라시 등)라는 정보형태로 흐르는 그런 내용들의 밑거름이 되는 이야기 일 수도 있습니다.

ㅇㅇ수렴, ㅇㅇ법 등 다양한 수학적 이론과 투자자의 심리에 기반한, 차트를 읽는 법,, 그리고 통계성 추측이론 등과 겸비한 근거있는 해당 기업의 재무재표를 통한 예측,,

분명, 100%일 수는 없지만, 소식지의 상당은 이러한 근거 있는 내용이기에,, 그 소식지를 얼마나 빠르게 습득하고 투자로 이어짐에 따라 스스로가 감당한 Risk 만큼의 수익을 만들어 낸다는 것,, 또 역시 그 Risk 의 크기만큼 손실을 감래해야 한다는 것은 익히 잘 알려 진 일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방법이 맞다 틀렸다는, 논하기 쉽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잘 맞는 방법이 분명 있을 것이고,, 이를 활용하기 나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적어도 암호화폐 시장에는 해당 정보를 스스로가 가공하거나, 정리정돈의 형태로 포섭하는데에는 24시간 변하는 시장의 흐름속에,, 단기적 전략으로는 괜찮지만, 시간적 한계에 쉽게 부딪힐 수 있다는 최대의 어려움을 봉착하게 됩니다.

(중장기 전략으로 보기에는 참고의 형태로 귀결 되는 것은 가능하지만, 단기적 전략으로는 소위 "믿는 구석"..이 있지 않는 한,,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보는 것이 충분히 설득력이 있기도 합니다..)


  • 그럼 정보를 어떻게??

선택을 해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돈 앞에 장사 없다" 라는 말은 당장은 난 큰 수익이나 단타 등의 욕심을 내지 않겠어 라고 했음에도,, 자신 스스로가 생각하는 규모 이상의 수익을 눈앞에 두고 있다면, 조금만,, 조금만 더 라는 심리적 유혹은, 굳게 다짐한 스스로의 투자 방식을 금세 흐트러 뜨리고 말게 되니 말이죠..

즉, "자신이 감당할 수준"을 정하는 일이 바로 첫 번째, 선택 입니다. 그 과정에서 감당할 수준을 변경하는 것은 역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정도의 자산은 없어도 살아가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어,, 라는 수준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며,, 소위 남에돈,,(대출 등)은 결코 권장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제는 시간과 노력의 선택 입니다.
하루에 30분도 좋고,, 하루에 1시간 혹은 틈틈히 짬나는 시간을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차트의 흐름을 보거나 읽는 노력이 병행되는 것 역시 좋은 방법 일 수 있습니다. 이는 나무가 아닌 전체 시장의 흐름을 읽는데,, 그리고 방향을 정해 보는데, 충분한 효과가 있을 수 있으며, 투자 Risk를 줄이는데 분명 올바른 지표가 될 수 있으니 말이죠..

(암호화폐의 기술적 신뢰는.. 이미 수년간의 흐름 속에,, 상당 검증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암호화폐 자체가 지닌 일종의 결함(버그 등)으로 탈취를 당하거나 하는 일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분산형태인 암호화폐의 특징상, 해킹이라는 것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죠.. 다만, 거래소의 위험성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항상 존재하니, 이 선택은 여전히 신중을 기 할 필요가 있으나, 각 암호화폐가 제공하는 지갑(월넷)을 이용하면 이역시도,, 안전한 키 관리가 병행 된다면,, 그리 어려운 일이거나 위험한 일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지난 수년간의 흐름속에,, 너무 많은 것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SNS일 것 입니다. 투기만을 생각한다면 백서고, 소셜이고 나바리(?)고,, 그리 중요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스스로의 선택의 Risk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 공개된 정보를 시간을 들여 봐야 한다는 것".. 정말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차근 차근,, 하나부터 열까지..

피드, 트윗, 메일링리스트, 홈페이지, 각종 밋업, 이벤트 등 상징성으로 이미 자리 잡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코인들은 꾸준한 변화와 개선의 노력이 지금 이순간에도 진행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선택 그리고 시점"

매수/매도의 관점에서.. 특히 매수의 시점은..
이러한 스스로의 것으로 만들어 놓은 "정보들의 집합"과, 전체시장을 해석하는 접근으로 시작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수 있습니다.

"공포를 사라.."

결코 쉬운 말이 아니지요.. 남들 다 나가 떨어지는데,, 내가 어떻게??
바로 그 결정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자신 스스로의 해석으로 만들어 놓은 정보가 그 크기를 떠나,, 만들어진 시점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시점이라 해도,, 반드시 시점을 분할 해야 한다는 것..."난 무조건 몰빵 입니다"라는 것 역시 개인의 판단이지만,, 스스로 재해석해 놓은 정보에 조금은 부담스러움이 있다면,, 분할 이란 방법은 자신의 정보를 신뢰하지 못해서가 아닌, 순수 투자전략의 괜찮은 출발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잘 하면,,
그건 신(?)과 같은 존재 이겠죠...

(1) 자신이 감당할 수준을 정하는 것
(2) 정보를 자신만의 정보로 해석하기 위한 시간과 노력..
(3) 이들이 바탕이 되는 숲을 읽는 눈..
(4) 그리고 초기투자 전력,, 분할/분산..

충분히 괜찮은 접근이자.. 멀지 않은 미래의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할 수 있지 싶습니다..

"한 걸음은 분명 어려운 일입니다. 후회를 할 것인가,, 미련을 남길 것인가.."

"시간과노력"은 적어도 현재의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배신하지는 않는 것 같다는 견해도,, 마무리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을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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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 시간의 법칙은
여기서도 절대적인것 같습니다.
저는 한 두 배쯤 ^^

@jjy 님 보다,, 오히려,, 저 같은 사람이.. 시간이 더 걸리지 않을까 싶어요~ ^^;
저는 한 다섯배?? ^^

투자는 여윳돈으로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해야할 거 같아요. 어무 큰 욕심을 부리면 공포에 무너지는 듯합니다

그럼요~!! 옳습니다~!!
항상,,, 욕심이,, 흔 혼란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는 것에
공감을 합니다~

투자는 여윳돈으로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해야할 거 같아요. 어무 큰 욕심을 부리면 공포에 무너지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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