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인수에 대한 스팀 커뮤니티의 반응

in #sct5 months ago (edited)

트론 인수에 대한 스팀 커뮤니티의 반응이 부정적인 경향이 많은 것 같다.
부정적인 이유는 크게 두가지인 듯 하다.

첫째는 트론이 중앙집권적이어서 분산SNS를 지향하는 스팀커뮤니티로는 불안하다는 것이다. 일부 스티미언들의 문제제기가 별로 타당하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그것은 그동안 네드와 일부 증인들이 서로 짬짜미를 하면서 스팀 커뮤니티가 말로만 분산이지 실제적으로는 전형적인 과두체제로 운영되었기 때문이다.

저스틴이 오늘 방송에서 처음의 입장에서 물러선 것은 기존 과두체제를 구성해온 집단들의 분위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지금 잘못된 것을 어느정도 바로 잡아가는 것이다. 그러자면 네드가 위임해준 스파를 회수해야 할 것이다. 스팀잇 재단에서 위임받은 것으로 보이는 스파로 온갖 만행을 벌린 계정들이 자신들의 스파 이상의 역량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가진 것 만큼의 힘 이상을 행사하면 안된다.

둘째는 스팀 증인들이 자신들이 그동안 받아 오던 황금알을 상실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일 것이다. 저스틴은 먼저 우호적인 증인을 확보해야 한다. 아마 기존의 증인중에서는 우호적인 증인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트론의 대표자들로 하여금 스팀의 증인으로 나서도록 할 필요가 있다. 그들이 스팀의 증인을 하게 되면 저스틴도 다음 행동을 하기에 용이할 것이다.

가급적 빨리 자체 증인을 만들어 기존 증인들이 스팀블록체인을 분리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 결국 시간 싸움일 것이다.

우리같은 개인의 입장은 둘이서 싸워서 블록체인 분리되는 것이 유리하다. 코인이 두개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그런 경우는 많이 겪었다.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이 첫경험이었다.

져스틴이 스팀잇을 인수해서 제일 먼저 해야할 것은 스팀 커뮤니티가 지금처럼 일부 인사들로 인해 과두적으로 끌려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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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이 2원할때 STEEM은 5000~10,000원이었죠.

트론이 열일하면서 2년사이에 급성장할 동안 스팀은 일은 안하면서 논쟁만 해온건 아닌지 싶습니다.

대다수의 증인들은 그저 일하는척하면서 STEEM모으기에 급급한건 아니었을까요?

차라리 결단을 내린 @Ned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
네드의 결단이 없었으면 여전히 뜬구름같은 희망만 주면서 스팀체인이 멈출때까지 증인보상에 안주하지 않았을까요?

모든건 지금의 트론시총과 스팀시총이 말해주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