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이야기] #쉼표 : 세대와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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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령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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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SCT와 스팀의 연령층이 어떨까 궁금해졌습니다. 공식적인 집계가 있었던 것도 모든 글을 본 것도 아니지만,

접하는 포스팅으로 미루어 짐작해 보건대, 10~20대의 비율은 극히 낮고, 30~40대가 주류, 50대 이상이 보통인 것 같습니다.

사실 경제력이 있고, 더 직설적으로 말해 코인/토큰을 사서 꾸준히 스테이킹 할 여유가 있는 세대는 일반적으로는 10~20대는 아닐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재투자보다는 현금화에 주안이 될 수 밖에 없기에 그렇겠지요.

다만, 본업 외에 인터넷과 컴퓨터에 접속하여 체류하는 시간과 플랫폼의 전파력, 소위 유행을 만들어 내는 힘은 간과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같은 글을 써도 보팅금액이 낮게 지속적으로 나온다면, 생활비외에 추가로 자금을 투입할 여력이 없는 세대에게 구매를 강권하는 것도 사실은 SNS형 채굴업의 한계를 불러오는 지점인 것도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은 굉장히 진보적이고 젊디 젊은 이슈임에도, 스팀 생태계는 점점 더 나이들어가는 느낌마저 듭니다.

유행과 전파를 위해서는, 재미와 돈 둘 중에 하나를 제대로 잡아야 히트다히트가 될텐데 말이지요.

_{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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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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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그래서, 임대업의 활성화가 무척 중요할 것 같습니다.

스플린터랜즈의 유망 카드들을 모두 직접 구매해 플레이하기에는 자금부담을 느낄수 있지만, 랭킹의 상승을 위해서는 그 카드들을 운용가능한 상태로 만들어야하고, 하여 초기 비용이 낮은 임대로 수요가 집중됩니다.

마찬가지로, 스팀과 SCT 생태계 내 정착을 위해 투자가 필수라는 인식을 공고히 하면서도, 마음은 있으나 당장 여력이 부족한 분들을 위한 안정적인 임대 마켓의 형성은 생태계 전파력 활성화의 필수요건일 것 같습니다.

일을 하기 위해 많은 젊은이들이 서울에 살지만, 상당수가 자가가 아닌 전세/월세의 생활에 놓여 있듯이, 매력적인 그곳에 살기 위한 주택(파워) 공급처가 마련되는 것이, 성장하는 도시가 되는 방안이지 않을까 합니다.

_{출처:pixabay}

다만, 기존에도 스팀의 파워임대가 있었지만 지속적인 가격하락으로 초기에 지급한 임대료 대비 실현 효율이 낮은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봇들이 나오기도 했지요.

상대적으로 고정가격을 지향하는 KRWP 임대마켓이 제대로 형성된다면, 아마도 SCT 생태계로 진입하려는(혹은 기진입자분들 중에서도 더큰 보팅을 위한) 수요 증대로 뽑기이상의 히트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는 가운데, 아무래도 불안정한 임대보다는 역시 자가가 좋구나야~ 하는 공감대와 눈으로 보이는 SCT/스팀보팅력 하에, KRWP를 얻기 위한 소각의 원재료이자 큐레를 위한 SCT의 수요와 가격도 고공행진 할 수 있으려나요?!

다양한 방안의 모색으로 SCT와 스팀생태계의 전반적인 연령층과 유저수가 서서히 확장되고 늘어나기를 바래봅니다. 모두들 편안한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