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news] 거래소의 Fake 볼륨 2탄

in #sct7 months ago

안녕하세요, @jayplayco 입니다.

지난번 소개드렸던 거래소 조작업체 대표의 증언이 코인데스크 내에서도 파장이 컸나봅니다. 추가로 러시아 업체 대표와 비디오 인터뷰도 진행하고 추가적인 정보도 공유했네요.

이번 인터뷰에서는 거래 조작을 시작했던 배경과 방법에 대해서 공유를 했는데, 시작 당시에 18세의 어린 나이에 현재는 20살인 Gotbit의 러시아 대표의 앞날에는 어떤 일들을 할지가 궁금해지는 행보이긴 하네요.

  • 배경: 크립토 관련 스타트업에서 ICO한 회사의 코인을 코인마켓캡에 올리는 것이 일이였음. 이것을 실제로 올리기 위해서는 fake 밖에 없다고 판단
  • 코인마켓캡의 리스팅 조건: 최소한 2개 거래소에 상장 되어 있으며 일 거래량이 100K USD가 넘을것
  • 스타트업을 위해 최초 봇을 만들다가 독립해서 이 비즈니스만 따로 진행함
  • 지난 1년반동안 총 28개 업체가 코인마켓캡에 등록되도록 도와줌
  • Gobit의 대표 예상으로는 자기와 비슷한 서비스를 하는 업체가 100여군데는 된다고 함
  • 접근 방식은 텔레그램, Linkedin이나 공식 채널을 통해서 접근함. (실제 필자의 경우 스팀헌트 때문에라도 이런 종류의 연락이 자주 오는 편임)
  • GoBit 대표도 자기가 하는 비즈니스는 사장될것이라고 보며, 추후 FATF 규제 이후에는 이런 서비스가 살아남기 힘들것이라고 함.
  • 진행 방법은 일반적으로 볼륨 봇이 작동하는 방식과 동일. 매도창과 매수장이 벌어진 사이를 공략해 최소 2개의 거래소 계정으로 사이에 만나서 둘이서 거래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볼륨을 늘리는 것임.
  • 이를 통해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은: 볼륨, liquidity, 가격, 가격 변동에 의한 수익

사실 볼륨을 만들어서 거래량을 부풀리는 것도 프로젝트가 실제보다 건재하다는 것을 가짜로 보여주기 때문에 문제가 있으나, liquidity를 공급하는 LP (Liquidity Provider)의 역할이라면 그래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규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러한 툴을 이용해서 인위적으로 가격을 올리거나 내릴 수 도 있다는 것입니다. 즉, 한달에 비용 1천만원을 내서 이러한 봇을 이용해서 가격을 원하는 가격까지 드라이빙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프로젝트의 가치가 수반되지 않은 토큰 가치 드라이빙만 있을 경우에는 봇을 빼는 순간 가격은 망가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들은 영원히 가격을 올릴 수 는 없는 관계로, 봇 사용에 대한 중단을 하는 순간 실제 가격과 볼륨이 들어나면서 프로젝트의 바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늘도 우리가 아는 많은 거래소에서는 여러 종류의 봇들이 돌고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암호화폐 일반 투자자의 경우에는 이제 정보와 고래의 움직임 뿐만 아니라 거래소 내에서 일어나는 봇의 움직임까지 지켜보면서 투자를 해야 하는 입장인 것이죠. 제도권 안으로 들어와서 제대로된 규제가 시작되면 정리가 되겠지만 그때까지는 마케팅이 너무 잘 되는 프로젝트의 뒷면에 정말 제품이 있는지 고래가 있는지 봇이 있는지도 같이 판단해서 투자를 해야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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