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가보기(2)
Trade Fair Palace
'궁전'이라는 이름을 붙여지만, 막상 건물 앞에 서면 "이게 뭐야?" 라는 당황스러움을 느끼는 미술관이다.
이유는 궁전을 개조하여 미술관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박람회를 위해 만든 밋밋한 3층 건물을 활용
하여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시된 작품들은 그리 가볍게 볼것만은 아니다. 1920 -1930년대의 체코 미술작품도 꽤 많은 수가 있고 그외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들도 있다.
체코 작가 Josef Capek의 Crows<까마귀들>
체코 작가 Alphonse Mucha의 프랑스 연극포스터 Cismonda
구스타프 클림트의 The Virgin <꿈꾸고 있는 소녀들의 아름다운 모습>
빈센트 반 고흐의 밀밭
에곤 쉴레의 Still Life with Flowers
파블로 피카소의 Self-Portrait
폴 고갱의 The Judgement of Paris
오귀스트 르누아르 Lovers
별 기대없이 가볍게 시작한 관람이 미술관 마감시간이 되는줄도 모르게 지났다. 얼마나 오랬동안
오늘 보았던 작품들의 감동을 기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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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좋은 구경하셨군요
생각보다 좋은 작품들이 너무 많아서 좋았습니다.
좋은 그림을 저는 안방에서 보게되네요.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그림 감사합니다.
항상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cm-pool에서 왜 안 보일까요? 해외에 계셔서 그런가요^^
저도 그게 궁금합니다^^
저도 cm-pool에서 몇 개 안 보이는데요. 저를 조사해보니, 에이블에서 처음 글 작성할 때 cm-pool 태그를 안 적었더라구요. 이 같은 경우, 그러니까 어랏 이걸 안 적었네하면서 잽싸게 태그 추가하였지만, cm-pool은 탑승 거절하더라구요. 제 경우는 그랬습니다. 모두는 아니고 한 개 포스팅에서 찾은 이유에요.
그렇군요. 늦게 시작했으니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
cm-pool 태그가 붙어있는데 왜 저는 제네베파님 글이 안 보일까요ㅜㅠ
저도 cm-pool 화면에 제가 안보입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steem-agora님에게 댓글 올렸어요
@jenobepa님 덕분에 눈호강합니다.^^
제가 잘은 모르지만 오늘의 작품들을 보셨을 때의 그 느낌만은 간직하실거라 믿습니다.
얼마 전에 읽은 책의 내용도 기억이 가물가물해져서 자신은 없습니다. 단지 봤을 때의 그 막연한 느낌 만이라도 제발 붙잡았으면 하는 바램이죠.
그들이 저를 붙잡았으면^^ 여행이나 어딜 가더라도 사진도 안 찍을 듯해요. '사진 보다 더 남는 건 내 봄이렷다.' 이러면서. 막상 가면 자랑질하려고 찍어대겠지만^^요.
최소한 증명사진은 남겨야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