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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사진에 관한 잡담 #10 - 시선에 따라 세계를 관찰하기 / A rainy day in Kyoto
저의 사진은 거의 다가 ‘개입자’적 시선을 가졌던 것 같아요. 사진을 예술로서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이나 ‘수집’ 혹은 ‘기록’ 의미로 이용하기 때문일테죠. 그래서 저의 사진첩의 피사체는 대부분 인물이네요^^ 지그러하지 않은 이런 사진들을 보고있으면, 나역시도 어떠한 목적의식 없이 그저 스모그 그대로를 찍어보고싶단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보는 그대로 그저 아름다운 그런 사진으로. 소통하고 싶어 팔로우 합니다^^
개입자의 시선을 가지신 분들이야말로, 소통의 중요성을 체화하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생활, 수집, 기록의 사진이 정말로 비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찬찬히 글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종종 들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