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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올드스톤의 횡설수설) 양심적 병역거부의 헌재 판결을 보면서, 시민적 의무와 권리사이

in #oldstone6 years ago (edited)

님의 문제의식에 동의합니다.

국가는 절대로 모든 가치를 포용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가라는 것도 시대적 역사적 산물이지요. 그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인권이 모든 가치의 최상위에 있다면 전쟁에서 사람을 죽이면 안됩니다. 국가의 존속을 위한 군대는 역사적으로ㅓ 가장 대표적인 인권유린 기구입니다.

회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살인마가 나를 죽이려할 때 나는 살인마를 죽여야 합니까. 아니면 죽임을 당해야 합니까?

문제를 단순하고 심플하게 보려고 하는 것은 지적능력이 낮기 때문이 아닐까요. 세상 어떤 일들도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결정되었으니 문제를 잘 정리해서 부작용을 줄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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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권을 위해 살인마를 죽여야지요. 그렇지 않으면 그 살인마는 나를 죽이고 또 다른 사람을 죽일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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